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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한국 느와르 영화 추천 5편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볼수 있는 영화들이며 이후 넷플릭스와 계약 만료될 때는 아래 영화들이 넷플릭스에 없을 수 있습니다.

5편외에 추가로 느와르, 액션, 스릴러 장르의 한국 영화 목록도 정리했습니다.

 

신세계

개봉일 : 2013년 2월 21일

감독 : 박훈정

출연 :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을 무너뜨리기 위해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신입 경찰 이자성(이정재)을 범죄조직 내에 투입시켜 잠입 수사를 하게 합니다.

 

이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 정청(황정민)과 친형제처럼 지내며 그의 오른팔이 되는 데 성공하지만 작전의 성공에만 집중하는 강 과장의 계속되는 작전 강요로 이자성은 조직 내에서 경찰 신분이 탄로 날까 불안해합니다.

 

골드문 차기 회장에 관련해 조직내에서는 정청 세력과 이중구 세력이 대립하게 되고 이자성은 여러 위기를 극복해 나가면서 서서히 골드문의 1인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관람객 평가와 네티즌 평가가 모두 높은 작품으로 주인공 이정재는 물론 황정민의 연기도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으며 박성웅의 캐릭터 역시 많은 인기를 끈 작품입니다.

 

황정민의 "중구가 시키드나, 들어와"라는 대사와 박성웅의 "살려는 드릴게,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라는 대사 또한 재미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범죄와의 전쟁

개봉일 : 2012년, 2월 2일

감독 : 윤종빈

출연 :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부산을 배경으로 비리 공무원 최익현(최민식)과 조폭 두목 최형배가 만나 함께 함께 부도덕한 사업을 벌이는 이야기로 시작해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는 상황에서 그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당시 부패한 한국 권력층의 모습과 주먹세계의 의리와 배신의 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최민식의 비리 공무원을 연기할때 그 특유의 말투와 행동이 너무 재미있어 상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의 OST인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도 이 영화의 느낌과 너무 잘 어우리는 멋진 곡입니다.

 

 

 

 

 

범죄도시

개봉일 : 2017년 10월 3일

감독 : 강윤성

출연 :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 조재윤, 임형준, 최귀화, 박지환, 허성태, 김성규

 

하얼빈에서 서울로 넘어온 신흥범죄 조직 보스 장첸(윤계상)이 도시 일대의 강력한 조폭 세력들을 박살내고 다니며 범죄를 일으키자 괴물 같은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장첸과 그 조직들을 검거하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독사파를 박살내고 정이수 파도 털어버리는데 그 장면들이 섬뜩하면서도 재미있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윤계상의 사이코 조폭 연기와 조폭보다 더 조폭 같은 형사 마동석의 연기가 매력 있고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으로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진선규, 박지환이 크게 주목받으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범죄도시 2도 올해 말 개봉 예정이니 기대가 되네요.

 

 

아저씨

개봉일 : 2010년 8월 4일

감독 : 이정범

출연 :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김효서

 

눈앞에서 비극적으로 아내와 아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조용히 전당포를 꾸려가는 전직 특수 요원 태식(원빈).

그런 태식에게 소미(김새론)라는 소녀가 자주 찾아오면서 둘은 조금씩 가까워 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태식은 소미를 찾아 나서고 이 일에 연루된 범죄조직들과 대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원빈의 카리스마 연기가 남녀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OST인 매드 소울 차일드가 부른 "Dear"의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노래가 영화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 영화와 함께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드보이

개봉일 : 2003년 11월 21일

감독 : 박찬욱

출연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김병옥, 오달수, 윤진서

 

평범한 남자 오대수(최민식)가 갑지가 납치돼 15년 동안 독방에 감금되면서 자신의 삶이 완전히 망가지고 이후 풀려나 자신을 가둔 이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로 당시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스토리로 놀라움을 줬던 작품입니다.

 

당시 파격적인 남매간의 사랑과 부녀간의 사랑 설정으로 논란이 될 수도 있었으나 작품 자체의 완성도가 높았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OST로 흐르는 음악들도 비극적이면서도 슬프 영화의 느낌과 너무 잘 어울리는 명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른 작품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병헌 주연의 달콤한 인생과 조인성 주연의 비열한 거리가 없는게 좀 아쉽네요.

아래는 위의 작품들 외에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있는 작품들입니다.

 

느와르 / 액션

우아한 세계, 친구 2, 강남 1970, 마약왕, 아수라, 불한당, 베테랑, 말죽거리 잔혹사, 짝패, 하류인생, 복수는 나의 것

 

범죄 수사 / 스릴러

악의 연대기, 극비수사, 살인의 추억, 그놈 목소리, 검사외전, 부당거래, 암수살인, 공공의 적, 공공의 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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