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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7월 10일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액션 판타지 영화 '올드가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올드가드의 기본 줄거리와 함께 개인적인 리뷰를 작성했으며 초중반의 간략한 내용 외에 다른 스포는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올드가드

 

기본 줄거리

불멸의 삶을 살고 있는 4명의 전사들(앤디, 부커, 조, 니키). 특히 앤디(샤를리즈 테론)는 고대시대부터 영원히 죽지 않는 삶을 지금까지 살고 있으며 이 4명의 리더입니다.

 

죽지 않는 영원한 삶은 그들에게는 축복 같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늙거나 병들어 죽어가는 걸 지켜보고 또 늘 외롭게 살아가야 하는 그들의 삶은 그리 행복하지만은 않습니다.

 

그 오랜세월동안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불멸의 삶을 정의로운 일을 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위험이 도사리는 곳에서 위험한 처한 사람들을 구해주는 임무를 맡기도 하지만 그들은 사회에 자신들의 삶이 노출되는걸 극도로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이 노출된다면 그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과 조직이 생겨날 것이고 평생 그들에게 사로잡힌 채 실험대상으로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을 그들은 무엇보다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앤디와 부커는 8년 전 자신을 고용했던 코플리에게 연락을 받고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됩니다.

 

앤디와 나머지 팀원 3명은 남수단의 반군들에게 인질들이 사로잡힌 사건을 해결하고자 남수단으로 이동하고 반군 기지를 습격합니다.

하지만 인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곳은 아무도 없었고 이내 군사들에게 포위당하고 그 자리에서 모두 사살되고 맙니다.

앤디와 팀원들은 모두 사살되어 바닥에 쓰러지고 적들이 돌아설 무렵 앤디와 팀원들이 다시 살아나 적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코플리는 감시 카메라를 통해 멀리서 다 지켜보고 있었고 건물 내부에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본 앤디는 함정이라고 하며 카메라를 부셔 버리고 이 일을 벌인 코플리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 파병가 있던 미군 나일은 어느 수상한 집에 들어가 조사하던 중 집안에서 만난 남자가 휘두른 칼에 목 한쪽이 베이며 피를 흘리며 쓰러집니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나일이 멀쩡히 살아나고 목에는 상처는 커녕 긁힌 자국도 없자 동료 군인들 모두 의아해하며 나일을 이상하게 바라보기 시작합니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기차 안에서 잠을 자던 앤디와 동료들은 악몽을 꾸게 되는데 꿈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나일이 부상을 당하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나일의 모습을 보며 꿈을 깹니다.

 

이에 앤디와 동료들은 자신들과 같은 불멸의 삶을 지닌 새로운 인물이 나타남을 느끼게 되고 앤디는 혼자 나일을 데리러 가고 나머지 동료들은 자신들을 속인 코플리를 찾으러 갑니다.

코플리는 메릭 제약 회사의 대표 메릭을 만나 앤디와 동료들이 공격을 받고도 다시 되살아나는 모습의 영상을 보여줍니다.

이에 관심을 보인 메릭은 코플리에게 앤디와 팀원들을 모두 잡아오라고 합니다.

 

코플리는 앤디와 팀원들을 잡기 위해 메릭의 경호원들을 데리고 앤디와 팀원들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앤디는 나일이 있는 부대에 접근해 나일을 기절시켜 강제로 데려오게 되는데 나일은 처음에는 앤디를 믿지 못하지만 곧 자신 역시 앤디처럼 죽지 않는 신체를 가졌음을 알게 되고 앤디의 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후 메릭제약 회사의 메릭은 앤디와 팀원들을 잡아 영원히 죽지 않고 상처까지 바로 회복해 버리는 그들의 신체를 실험대상으로 삼으려 하고 이를 막기 위한 앤디와 팀원들은 그들과 대결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인 리뷰

총을 쏘고 도끼나 칼을 휘두르는 액션 장면들이 등장하는데 고대나 중세부터 자신들이 사용해오던 무기를 지금까지 사용하는 건 그들이 오랜 세월동안 존재해 온 불멸의 존재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아보였고 주연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 또한 나무랄 데 없어 보였습니다.

 

다만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삶을 지닌 전사가 현대까지 존재하며 그 인물들이 현대의 젊은 사람들처럼 존재한다는 설정이 그리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앤디(샤를리즈 테론)는 과거에 겪은 아픔으로 슬퍼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납득이 갔지만 다른 인물들은 십자군이었다거나 나폴레옹과 싸우다 죽었다고 얘기하는 건 그저 가벼운 농담으로만 느껴졌는데요.

 

아무래도 앤디와는 다르게 다른 인물들은 과거의 진지한 회상 장면이 없어 그렇게 보이는것과 함께 원작 소설을 보지 않은 입장에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는 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의 힘이 클 텐데 러닝타임이 124분 정도의 영화에서는 그걸 다 담기는 힘들었겠죠.

 

재미있는 액션장면들과 샤를리즈 테론의 명연기를 볼수 있는 작품이었고 마지막 부분을 보면 속편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때는 좀 더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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