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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에서 새로운 SF 드라마 '파운데이션 (Foundation)'을 2021년 초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0년 공개할 작품으로 보였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제작이 중단되었고 10월에 다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시즌1은 총 10편으로 구성되는데 무엇보다 우주 배경의 SF 드라마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무척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미국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Isaac Asimov)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데 이 소설은 2013년에 한국어로도 출판이 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아이작 아시모프가 1942년부터 집필을 시작해 1992년까지 무려 50년간 집필해 완성한 소설입니다.

500년간 은하 제국의 흥망성쇠를 다룬 작품으로 스릴러적 재미와 추리적 요소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파운데이션 소설책 (사진 출처 : 교보문고)

아이작 아시모프의 또다른 작품으로는 '아이 로봇'이 있는데 2004년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아이 로봇'이 이분 소설 작품의 소재들을 가져와 만들기도 했습니다.

 

 

파운데이션 기본 스토리

파운데이션의 초반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살펴본다면 먼 미래 해리 샐던이라는 유명한 심리 역사학자가 수많은 인류가 살고 있던 은하 제국의 몰락과 함께 두 번째 은하 제국이 출현하기 전 3만 년 동안 지속될 암흑기를 예견합니다.

은하 제국의 멸망을 대비해 인류를 구하고 과학 문명을 보존하기 위한 '파운데이션' 성립과정이 드라마 시즌1의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을 보면 은하제국의 몰락을 예견한 해리 샐던은 젊은 수학자 가알 도닉에게 자신은 곧 은하 제국 공안에 체포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심리 역사학(은하제국 몰락 예견한)을 이해하냐는 질문에 가알은 이론적으로는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해리 샐던은 이론이 아닌 실제로 일어날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으로 인해 제국을 통치하는 공공안전 위원회에게 해리 샐던과 가알 도닉은 체포되고 반역죄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

 

해리 샐던은 붕괴를 막을수는 없지만 암흑기를 3만 년에서 1천 년으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제국에서 가장 지적인 정신 집단인 파운데이션을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위원회는 셀던을 반역죄로 처형하는 대신 새로운 파운데이션 구성원들과 함께 테르미누스라는 외딴 세계로 추방해 그의 주장대로 연구를 하게 합니다.

초반 이러한 이야기로 전개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후 구체적인 스토리는 아직 예상하기 힘드네요.

원작 소설을 보신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겠군요.

 

 

파운데이션 등장인물

예고편으로 공개된 주요 등장인물은 해리 샐던, 가알 도닉, 데 머젤, 브라더 데이 정도네요.

 

해리 샐던 (Hari Seldon)

배우 : 재러드 해리스 (Jared Harris)

심리 역사학을 발전시킨 수학자로 은하 제국의 몰락을 예견하고 파운데이션을 설립합니다.

 

가알 도닉 (Gaal Dornick)

배우 : 루 로벨 (Lou Llobell)

젊은 천재 수학자로 해리 샐던이 직접 자신의 대학에 초청했으며 이후 파운데이션 설립에 참가하게 됩니다.

 

데 머젤 (Demerzel)

배우 : 로라 비른 (Laura Birn)

수수께끼의 황제 보좌관. 원작에서 다닐 올리바로 추측됩니다.

 

브라더 데이 (Brother Day)

배우 : 리 페이스 (Lee Pace)

원작에선 안보이는 인물 같은데 위원장 또는 제국의 실세 중 한 명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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