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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의 전기영화 더 크라운 시즌4가 11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시즌4에서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마거릿 대처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 크라운 시즌4

시즌4는 1970년대 후반을 지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시기에 영국에는 중요한 새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1979년 영국 총리에 취임하는 마거릿 대처의 등장입니다.

 

새로운 영국 총리의 등장은 영국 여왕과의 관계도 중요할수밖에는 없을텐데요.

 

영국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여왕이 존재하지만 국가운영의 수장은 국무총리가 맡고 있으며 여왕의 정치적인 영향력은 내각의 결의에 불만을 표시하거나 승인을 미루는 정도의 간접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왕의 존재와 그의 행동은 영국에 큰 영향을 끼칠수도 있어 총리와의 우호적 관계도 중요해보입니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새로 영국 총리로 오른 마거릿 대처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만남에서 팽팽한 기싸움을 엿볼수 있습니다.

이 두 여인은 정치적으로 부딪히며 대립할수도 있으며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 지도자로서의 동질감도 느낄수 있겠네요.

실제 역사에서 대처가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키때 여왕과 마찰이 있기도 했었지만 후에 대처가 하루 4시간만 잠을자며 일에 집중하자 건강을 걱정해 주기도 했다죠.

 

대처가 1925년생이고 여왕이 1926년생으로 1살차이(실제 6개월)인데 예고편에서 대처가 여왕에게 자기가 생일이 더 빠르다고 말하는부분이 재미있네요.

 

 

 

대처와 함께 새로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다이애나 스펜서(다이애나 왕세자비) 입니다.

다이애나는 우리에게도 아름다운 외모의 영국 왕세자비로 많이 알려졌으며 그의 비극 또한 많이 알려졌었죠.

다이애나 스펜서와 찰스 왕세자가 만나 사랑에 빠진후 둘은 결혼(1981년) 다이애나 스펜서는 왕세자비가 됩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왕가의 가족으로 지켜야할 품행과 엄격한 규율에 답답함을 느끼며 왕가의 가족답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여왕과는 어쩔수 없이 마찰이 생길수 밖에 없었을테죠.

 

여왕과 왕세자비의 팽팽한 기싸움과 대립 또한 시즌4의 주요 스토리가 될 예정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역에는 영국배우 올리비아 콜먼(Olivia Colman)이 시즌3부터 맡고있습니다.

올리비아 콜먼은 2018년 엠마 스톤과 함께 주연을 맡은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에서도 영국의 여왕(앤 여왕)역을 맡았습니다.

마거릿 대처와는 어떤 스토리로 전개될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마거릿 대처 역에는 미국 배우 질리언 앤더슨(Gillian Anderson)이 맡았습니다.

질리언 앤더스는 X파일과 더 폴 그리고 한니발 시리즈에 출연했으며 최근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서는 주인공  오티스의 어머니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철의 여인으로 불렸던 그녀가 드라마에서도 굉장히 강한 이미지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에는 영국의 신인 배우 엠마 코린(Emma Corrin)이 맡았습니다. 

2017년 데뷔 후 아직 많은 작품을 하지는 않았는데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입으니 좀 비슷해 보이네요.

 

포스터에 나온 그녀의 표정이 왠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복잡한 심정이 그대로 표현된것 같네요.

더 크라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2020년 시즌4를 공개하고 이후 시즌 6까지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왕실의 이야기는 물론 70년대부터 시작된 오랜 경제침체를 벗어나려는 영국의 모습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벌이게될 포클랜드 전쟁의 이야기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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