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세계 영화 평점 순위 (IMDb 평점 기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대 영화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IMDb 평점 기준으로 50위까지 살펴봤는데 영화팬들이라면 꼭 보면 좋을 영화들이 많이 있네요.
오래된 영화들부터 2019년 개봉작까지 다양한 시대별 영화가 순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입니다. 1위는 쇼생크 탈출로 평점 9.2를 받았네요.
저도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억울하게 살인죄를 덮어쓴 주인공이 감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2위와 3위는 대부와 대부2로 70년대에 나온 오래된 영화이지만 아직도 많은 영화팬들이 기억하는 명작이죠.
6위에 있는 쉰들러 리스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수용소에 갇힌 유태인을 구하기 위한 독일인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가 주인공이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흑백영화로 나치에 의해 참혹하게 학살되는 유태인들의 참혹한 실상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7위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으로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2003년 영화인데 지금보더라도 놀라운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을 보여주죠. 대규모 전쟁 씬이 정말 멋지게 표현된 영화입니다.
특히 아라곤이 유령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는 장면은 정말 전율이 흐를 정도였죠.
11위부터 20위까지의 순위입니다.
11위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첫 편인 반지원정대입니다. 12위는 포레스트 검프로 다리가 불편하고 남들보다 떨어지는 지능을 가졌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가 남들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해 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13위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셉션입니다. 인셉션은 타인의 꿈속으로 들어가 특정 개념이나 생각을 주입해 현실에서 주입한 생각대로 행동을 바꾸게 한다는 굉장히 독특한 설정의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도 관객수 580만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스짐머가 작곡한 인셉션의 OST Time 은 정말 언제 들어도 너무 아름답고도 웅장한 느낌이 들게 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14위는 80년에 제작된 스타워즈:제국의 역습, 15위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입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3편은 모두 15위 안에 있네요.
19위에는 최근 개봉해 많은 화제를 일으켰던 조커네요. 한국에서도 관객수 524만을 기록한 흥행작입니다.
21위부터 30위입니다.
23위 인생은 아름다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을 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남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평생 떠받들며 행복하게 해 주려고 노력하고 사랑하는 아들에게는 비극적인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공 여자 역시 자신은 유태인이 아님에도 포로수용소에 끌려간 남편과 아들을 위해 스스로 포로수용소에 들어가기까지 하는 사랑을 보여주죠.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영화가 될 것 같네요.
24위는 양들의 침묵으로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을 맡은 범죄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27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치열한 전투 속에 라이언 일병을 구하라는 임무를 맡은 대원들이 임무 완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쟁 장면이 정말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어 있어 전쟁의 잔혹함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28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2D 애니메이션이 올라와 있네요. 미야자키 햐야오는 '원령공주,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등 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만든 감독이죠.
31위부터 40위입니다.
31위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로 21세기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으러 전직 나사 파일럿들이 우주로 향합니다. 광활하고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에 전율을 느끼게 되고 블랙홀과 웜홀이 나올 때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기도 하죠.
34위는 봉준호 감독의 한국영화 기생충이네요. 한국에서 천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8위는 터미네이터 2로 1991년 영화인데 당시 놀라운 연출과 그래픽에 눈을 떼지 못하고 본 영화였죠.
39위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한 유태인 피아니스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전쟁영웅은 등장하지 않는데요. 그저 도망 다니고 숨으면서 살아가는 나약한 한 피아니스트를 통해 바라보는 전쟁의 참혹함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41위에서 50위까지입니다.
42위는 언터처블 1%의 우정인데 최상류 층 백인 남성과 최하위 빈민층 흑인 남성의 이야기로 몸이 전신불구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류층 남성을 흑인 남성이 돌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각자 생활해온 환경이 전혀 다르고 성격도 다른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로 편안하게 웃으면서 감상할 수 있겠네요.
43위 글래디에이터로 로마시대의 화려함과 검투사들의 검투 장면이 정말 멋지게 표현되었죠. 전 이 영화 때문에 로마제국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로마시대 배경의 책과 영화, 드라마를 많이 찾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로마시대 배경인 미드 롬과 스파르타쿠스도 정말 좋아하죠..
45위 디파티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주연으로 홍콩영화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디카프리오는 경찰이 범죄조직에 심어놓은 첩자이고 맷 데이먼은 범죄조직이 경찰로 만들어 심어놓은 첩자인데 이렇게 범죄조직과 경찰은 서로 첩자를 심어 놓는다는 설정의 영화입니다.
46위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를 꿈꾸는 음악대학 신입생과 최고의 실력을 지니 폭군 교수를 만나 훈련을 받게 된다는 설정의 영화입니다.
이 순위는 2019년 11월 30일 기준입니다.
연관 포스트
2019/11/22 - [드라마] -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0'
2019/11/14 - [드라마] - IMDb 2019년 미드 순위 (미국드라마 추천)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영화 추천] 브레이브 하트 이후의 이야기 '아웃로 킹' (0) | 2020.01.21 |
---|---|
넷플릭스 영화 추천 <하트 오브 더 씨> (0) | 2020.01.15 |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극장개봉후 넷플릭스 방영 (0) | 2019.11.06 |
넷플릭스 영화 4편 극장개봉 확정 (0) | 2019.10.20 |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 극장개봉 (0) | 2019.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