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포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수 없다' 9월 공개

넷플릭스 공포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No One Gets Out Alive)'가 9월 29일 공개됩니다.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온 불법 이민자 암바르라는 여성이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어느 건물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무도 살아서 나갈수 없다(No One Gets Out Alive)'는 영국 작가 아담 네빌의 2014년 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2015년 영국의 판타지 어워드 수상작으로 이번 영화는 2018년 공개된 넷플릭스 공포영화 '리추얼: 숲 속에 있다'의 제작진이 참여했습니다.

 

아무도 살아서 나갈수 없다 스토리

멕시코에서 몇년간 불치병에 걸린 어머니를 정성껏 모신 암바르.

그러나 가난하고 힘겨운 삶에 더 이상 희망을 가지기 힘들었던 그녀는 결국 미국으로 이민을 결심합니다.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기 위해 미국 클리블랜드에 불법으로 들어온 그녀는 가진 돈도 거의 없는 힘든 생활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그곳의 의류 공장에서 현금으로 급여를 받는 일자리를 구한 그녀는 지낼 곳을 찾던 중 폐가에 가까운 거의 버려지다시피 한 어느 건물에서 하숙을 하게 됩니다.

그곳 주인 '레드'로부터 가장 저렴한 방을 얻은 그녀는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의 방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여성 전용이었던 이 건물에 미리 들어와 지내고 있었던 다른 여성들을 보자 마음이 놓입니다.

또한 불법 이민자 신세였던 그녀들에겐 바깥보다는 오히려 이 건물에 있는 게 안전했습니다.

하지만 밤에 잠자리에 든 암바르는 다른 세입자들의 흐느끼는 소리와 함께 불길한 악몽을 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하실에서 들려오는 소름 끼치는 기이한 소리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했던 그녀는 도대체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계속 집안에서 불길한 느낌을 받고 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이젠 급기야 환영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들어오지 말아야 할 곳을 들어왔다고 알아차린 암바르는 이 집에서 나가려고 하지만 쉽게 벗어날 수 없게 되고 결국 지하실에서 도사리고 있는 악과 마주하게 됩니다.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 공식 예고편 영상

 

넷플릭스에서 계속해서 좋은 신작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8월 27일에는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디피(DP)를 공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고 또 9월 17일에 공개되는 한국의 스릴러 드라마 '오징어 게임'도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공포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9월 29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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