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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로빈 윌리암스의 전기를 다룬 영화 '로빈의 소원'이 9월로 개봉이 연기되었습니다.

로빈의 소원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전기 영화로 로빈 윌리암스의 삶과 개인적인 아픔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로빈의소원-영화

이 영화는 원래 로빈윌리암스의 기일이었던 8월 11일(한국 12일)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결국 9월로 연기되었습니다.

 

로빈 윌리암스 (Robin Williams)

로빈윌리암스는 1970년대 중반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스탠드업 공연을 했으며 1977년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로완과 마틴의 웃음(Rowan & Martin Laugh-in)에 출연하며 데뷔를 했습니다.

로빈윌리암스
로빈 윌리암스 (출처 : Het Parool)

1978년에는 ABC 시트콤인 Mork & Mindy에서는 외계인 역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뮤지컬 코미디 영화 '뽀빠이(1980)'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며 가프(1982), 발디미르의 선택(1984), 굿모닝 베트남(1987), 죽은 시인의 사회(1989)등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영화들에 출연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사랑의 기적(1990),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 굿윌 헌팅(1997)을 포함한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4년까지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던 그는 그해 8월 11일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로빈윌리암스-출연작품

오랜 세월 훌륭한 연기와 유쾌한 코미디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준 배우의 죽음을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지금까지도 명작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가 할머니 분장을 하고 출연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도 무척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로빈 윌리암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전 개인적인 아픔이 무척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치매를 앓은 후 합병증으로 파킨슨병과 우울장애까지 겪으며 고통을 겪었던 그는 결국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선택을 합니다.

 

로빈의 소원 (Robin's Wish)

'로빈의 소원' 영화는 테일러 노우드(Taylor Norwood)가 감독 및 각본을 맡았으며 로빈 윌리암스의 실제 영상들과 주변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으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작품은 언론에 많이 알려진 로빈윌리암스에 대한 소문들 외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에 대한 진실 그리고 생전에 그가 겪었던 고통과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의 과정을 조명합니다.

 

또한 진정 그가 원했던 소원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질 예정입니다.

로빈의 소원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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