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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6의 건강기능 (심전도 기능, 정신건강, 혈중 산소 체크)에 대한 루머 정보입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6이 올해 공개될 예정으로 제품에 관련된 루머 정보들이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애플워치 6 루머 정보(수면 추척, 건강기능, 터치 ID)에 이어 추가적인 루머 정보들을 정리했습니다.

 

올해 새로 공개되는 애플 워치 시리즈 6에서 기대되는 기능은 건강 관련 기능으로 심전도 기능의 개선과 혈중 산소 포화도 체크 기능입니다.

 

또한 사용자의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해 알려주는 정신건강 모니터링에 대한 예상 정보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심전도 및 건강기능 가능성

기대되는 부분은 애플 워치에서 심전도 기능은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으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이제 한국에서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정보입니다.

 

삼성에서는 올해 4월 21일 식품의약품 안전처(MFDS)로부터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허가받았으며 5월 21일에는 심전도 측정 앱까지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규제로 인해 스마트워치 제품에 대한 심전도와 같은 건강 모니터링 기능 사용이 힘들었지만 최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스마트워치 제품에 대한 심전도 기능 사용의 길이 열렸습니다.

 

삼성은 3분기부터 이러한 건강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듯 스마트워치 제품에 대한 건강기능 사용의 길이 열림에 따라 애플 워치 제품에 대한 건강기능 역시 정식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전도(ECG) 기능 업그레이드

애플은 애플 워치 시리즈 4부터 심전도 기능이 들어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규제로 인해 정식으로 사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심전도 측정 기능은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 및 분석하는 기능으로 부정맥(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 진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심전도 검사는 '12 유도 심전도' 검사 방식으로 심장 전기신호를 측정해 이상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애플 워치는 하나의 신호만 분석하는 방식이지만 평상시 간단한 방법으로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애플워치의 심전도 기능으로 큰 도움을 받은 사례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 워치에서 심전도를 측정해 보려면 심전도(ECG) 앱을 실행 후 디지털 크라운에 손가락을 대고 30초가량 있으면 측정이 시작되고 결과도 워치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사용이 안됩니다)

 

이는 아이폰의 건강 앱에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 값도 저장되니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기록하고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심장마비, 혈전, 뇌졸중, 고혈압, 울혈성 심부전, 고콜레스테롤은 아직 측정이 안됩니다.)

 

 

애플워치 4에서 ECG 기능 소개 영상

 

 

혈중 산소 포화도 (SpO2)

심전도 측정에 이어 기대되는 기능이 바로 혈중 산소포화도 (SPO2. Saturation of  Peripheral Oxygen) 측정 기능입니다.

 

혈중 산소포화도는 95~100% 는 정상, 95 이하면 저산소증 위험, 90% 이하면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는 상태이며 80% 이하면 심장이나 뇌기능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 수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수치의 기준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CG, SpO2 수치는 병원의 환자 모니터상에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크기의 집게 모양의 SpO2 측정기도 있습니다.

데원 메디칼 환자 모니터 (좌),  휴대용 집게 ECG 측정기 (우)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은 구글이 인수한 웨어러블 기기업체인 핏빗(Fitbit)과 다국적 전자기업인 가르민(Garmin)에서 이미 출시를 하기도 했으며 이제 애플 워치 6에서도 추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측정방식은 다른 워치 제품들처럼  피부와 직접 닿는 워치 밑면에 장착된 적색 및 적외선 조명을 이용하여 몸안의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방식일 것 같습니다.

spO2 측정기능이 적용된 fēnix® 5X Plus 와 Versa 2

 

혈중 산소는 사람이 숨을 쉬는데 필요한 몸안의 산소량입니다.

수면 무호흡증, 폐렴 등의 폐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을 경우 수치가 낮아지며 심할수록 수치는 더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 산소증으로 위험한 상태의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부착해 인위적으로 산소를 넣어주는 것이죠.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수치가 많이 낳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활동이나 환경에서 호흡 곤란 등 몸상태가 안 좋아진다면 이러한 기능으로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신 건강 이상 감지 기능

애플 워치 6에서는 정신 건강 이상 감지 기능(Mental Health Abnormalities Detection)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는 애플 워치가 사용자의 불안감을 감지하고 스트레스 정보, 공황 발작 정보 등 사용자의 행동을 모니터링 할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애플워치 6은 향후 사용자의 정신 건강 및 심장,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며 watchOS 7에 이러한 기능이 업데이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 모니터링 기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며 또 표시되는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으나 무척 기대되는 기능이네요.

 

그 외 수면 추적(Sleep Tracking) 기능이 추가되고 배터리 수명 (Longer Battery Life)이 늘어나며, 최신 S6 칩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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