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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6에 대한 루머 정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 워치 5는 AOD (Always on Display) 기능과 업그레이드된 지도 기능 그리고 긴급구조요청 기능, 생리주기 측정 기능 및 알람 기능들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애플 워치 6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루머 정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디자인

애플 워치는 특별히 디자인적으로 변화가 거의 없지만 색상이나 소재들의 변화 및 추가는 있을 수 있습니다.

애플 워치 5는 새로운 티타늄 소재와 세라믹 소재의 제품을 추가했습니다.

애플 워치 6에도 새로운 색상이나 소재가 들어갈 수 있지만 아직 디자인에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없습니다.

현재 애플워치에 사용되는 소재로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세라믹이고 색상은 소재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 기능

사진출처 : 애플 공식 홈페이지

올해 애플워치 6의 핵심 기능으로 알려진 것 중 하나가 '혈액 산소 검출(blood oxygen detection)'기능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혈중 산소 포화도가 95%에서 100% 사이면 건강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혈중 산소 포화도가 80% 미만이면 심장 및 뇌기능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호흡기 또는 심정지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watchOS의 심박수 알림 기능과 유사하게 작동하는데 애플 워치가 특정 임계값 미만의 혈액 산소 수준을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내보냅니다.

사진출처 : www.yoonsupchoi.com

혈액 산소 검출 기능을 기반으로 애플은 애플워치 6을 위한 향상된 심전도(ECG)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로서 이러한 새로운 건강기능이 애플워치 시리즈 6으로 제한되는지 또는 watchOS7로 애플 워치 4/5도 사용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전도 기능과 함께 위에서 설명한 혈액 산소 검출 기능 역시 한국에서는 사용이 어려워 보입니다.

일단 이렇게 되면 단순한 시계가 아닌 의료기기로도 분류되기에 식약처의 의료기기 인허가와 함께 심평원의 신의료기술평가도 통과해야 된다고도 하고 또 원격의료 부분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방법을 통해 심전도 기능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한국에서는 현재 이 기능은 기본적으로 사용이 안될것으로 보이네요.

 

수면 품질 추적

애플워치 6에서는 새로운 수면 품질을 추적하는 기능과 앱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워치는 사용자가 잠자는 동안 사람의 움직임, 심박수 및 소음을 포함한 여러 센서와 입력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품질을 추적합니다.

 

사용자의 수면 품질에 대한 데이터는 건강 앱과 애플 워치용으로 새로 나올 잠자기 앱에서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9to5mac

이렇게 향상된 기능과 앱으로 자신의 수면 품질을 더 잘 알수 있겠지만 문제는 사용자가 애플 워치를 착용하고 잠자야 하므로 잠자는 동안에는 애플 워치를 충전할 수 없게 됩니다.

 

9to5mac에서는 애플이 수면 앱을 통해 애플 워치를 착용하고 잠을 자더라도 배터리가 모두 소모되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기능을 개발했다고 전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새로운 수면 품질 추적 기능과 앱이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만으로도 가능한지 아니면 애플 워치 6의 새로운 하드웨어의 기능이 필요한지는 아직 정확하지 않습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선 새로운 수면 추적 기능이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와 연결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watchOS 7 기능

9to5mac은 타키미터가 (tachymeter) 특징인 새로운 '인포그래프 프로' 모드가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타키 미터는 다이얼 주위에 위치한 아날로그시계 눈금으로 이동시간을 기준으로 속도와 거리를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지금도 애플 워치의 인포그래프 페이스가 여러 개 있지만 좀 더 색다른 디자인과 기능이 추가된다면 사용하는 입장에선 반가운 일이네요.

애플워치 기본 인포그래프와 SEIKO 시계의 타키미터 눈금

또 국기가 있는 새로운 애플워치 페이스도 나오는데 세계의 다양한 국가의 국기를 애플워치 페이스로 설정할 수 있겠네요.

 

그 외 사용자가 특정 시계 모드를 구성해 서로 공유할 수도 있으며 부모가 자녀의 애플 워치를 통제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Schooltime 기능으로 부모는 자녀가 특정 시간 동안 애플 워치의 특정 앱과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통제할 수도 있습니다.

 

즉 부모가 자녀의 수업시간에는 전화나 음악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것도 부모의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로.

 

터치 ID

이스라엘 사이트에서 터치 ID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다는 정보도 있다지만 아직 잘 믿기지는 않네요.

현재 아이폰을 잠금해제하면 애플 워치도 잠금해제되지만 독립형 잠금해제를 하려면 숫자 코드를 입력해야 되니 그 부분은 편할 수도 있겠네요.

사진 출처 : engnews24h.com

또한 애플 워치를 이용한 애플페이 결제나 다른 생체 인증 옵션이 필요한 경우에 이 기능을 사용할수도 있겠지만 과연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 6에 적용될 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현재 애플 워치는 얇고 내구성이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맥월드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랫동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연구해 왔으며 애플 워치에서 이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디스플레이 사용은 시기가 문제일 뿐 결국 채택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바로 마이크로 LED가 가진 장점 때문입니다.

현재 애플워치 5는 LTPO OLED 디스플레이 (사진 출처 : finalboss.io)

마이크로 LED는 전력 효율이 뛰어나며 기존 디스플레이보다도 얇고 좁은 공간에서도 매우 미세한 디테일을 보여주며 응답 시간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 장점은 애플 워치에 꼭 필요한 것으로 무엇보다 애플 워치의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적용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단 문제라면 가격이 조금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건데 실제 사용했을 때의 가격이 조금 높아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출시

애플 워치 시리즈 6은 2020년 9월 새로운 아이폰 라인업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제품 출시 시기가 더 늦어질 수도 있고 애플 워치 외에 아이폰 12 역시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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