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유료 요금제 'ChatGPT Plus' 공개

OpenAI에서 만든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인 챗GPT(ChatGPT)가 유료 요금제 'ChatGPT Plus'를 공개했습니다.

시험버전 공개후 3일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인기를 끈 이 서비스는 출시 2개월 만에 1억 명이라는 월간활성 사용자수(MAU)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를 끈 것은 생각보다 훨씬 똑똑한 답변 서비스로 여러 분야로 활용할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부터입니다.

일론머스크가 OpenAI에 투자하기도 했으며 챗GPT의 성장 가능세에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OpenAI에 10억 달러를 투자했고 추가로 더 투자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공개 후 2달이 지난 현재 OpenAI에서는 유료 요금제 'ChatGPT Plus'를 공개했습니다.

챗GPT 플러스 유료 요금은 월 20달러이며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챗 GPT 플러스 요금제 혜택

• 사용자가 몰리는 피크시간에도 챗GPT 원활한 이용 가능
• 사용자 질문에 더 빠른 응답 시간
•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해서 우선 이용할 수 있음

 

OpenAI에서는 챗GPT 플러스라는 유료 요금제를 내놓기는 했지만 "우리는 무료 이용자들을 사랑하며 계속 무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이 현재 무료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접속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요금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챗GPT는 한글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꽤 정리가 잘된 답변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영어보다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고 너무 평범하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챗 GPT사용법은 어렵지 않으며 챗GPT사이트에 가입 후 'TRY CHATGPT' 클릭 후 대화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됩니다.

 

겨울을 주제로 시를 지어줘
겨울철 난방비 아끼려면 어떻게 해야 돼?
메타버스가 뭐야?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어떤게 있어?
나 우울해.

이런식으로 질문을 하면 되는데 답변이 너무 짧으면 "계속 이어서 답변해 줘"를 입력하면 이전 질문에 추가적인 답변을 해줍니다.

현재는 사용자가 많아진 탓인지 무료버전에서 답변 속도가 많이 느려진것 같습니다.

 

챗GPT(ChatGPT)는 사용자의 단순한 질문부터 꽤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잘해줘서 챗GPT가 MS의 검색엔진 빙(bing)에 접목된다면 구글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챗GPT로 블로그 글을 작성하거나 기사 작성, 논문 작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답변의 정확성에 대한 의구심도 많은 게 사실입니다.

 

오픈AI(Open AI)는 사용자의 피드백과 요구사항에 따라 계속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장할 계획이며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ChatGPT API'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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