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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콘셉트카 '액티브스피어(Activesphere)'를 공개했습니다.

아우디는 스카이스피어 로드스터,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세단, 아우디 어반스피어 스페이스에 이어 네 번째 스피어 콘셉트의 전기차입니다.

아우디의 스피어 콘셉트 시리즈는 아우디에서 제시하는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로 스피어라는 단어는 내부공간 즉 미래차의 실내공간은 어떤 식으로 발전해야 할지를 스피어 콘셉트를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내부공간이 미래의 이동성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우디는 스피어 시리즈의 출발점은 실내 공간이며 외부디자인이나 기술요소들은 모두 실내공간 경험의 연장선에서 완성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이번 '액티브 스피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번 콘셉트카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스피어카 개념과 마찬가지로 액티브스피어 또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사용해 스스로 능동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지만 지형에 따라서는 자율주행도 가능합니다.

또한 루프를 포함한 차체 상당 부분이 유리 표면으로 되어 있어 외부 세계와 내부가 분리되지 않는 느낌을 주며 아우디의 시그니쳐 싱글프레임도 투명해졌습니다.

 

차량 뒷부분은 고객의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일반적인 개방형 화물칸으로 변형될 수 있는데 산악 자전거등을 운반할 수 있는 캐리어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스키를 운반할 수 있게 스키 랙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것은 지붕 중앙에 통합되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오프로드 모드로 전환하면 208mm의 지상고가 40mm 더 높아지며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에는 각각 325kW 출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약 100 kWh 에너지를 제공하는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으며 800 볼트 충전기술을 통해 최대 270kW 출력으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는 증강 현실 및 혼합현실을 위한 설계가 되어 있어 AR안경을 착용하면 계기판이나 기타 컨트롤이 가상의 요소로 보이며 이 요소들을 직접 손으로 컨트롤하거나 공간적 제스처를 통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조정모드를 활성화하면 밑에 배치되어 있던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가 들어 올려져 제자리에 고정됩니다.

아우디의 '액티브 스피어'는 현재는 양산할 수 없는 콘셉트 차량으로 미래 자동차 운전에 대한 아우디의 비전을 보여줍니다.

콘셉트 차량은 자동차 회사가 미래에는 어떤 방향으로 자동차를 제작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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