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ChatGPT'는 구글처럼 될수 있을까

최근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Chat GPT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 등이 출자해 만든 OpenAI가 만든 인공지능 채팅 서비스인 ChatGPT는 시험버전 공개 후 5일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습니다.

ChatGPT는 사용자가 하는 질문에 매우 정리가 잘된 답변을 해줘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어로도 채팅이 가능하지만 영어로 질문을 할 경우 더 정확한 답변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어로도 꽤 좋은 답변을 해주고 있지만 한글로 된 답변이 길 경우 마지막에 글이 잘리는 문제도 있으며 신조어나 줄임말의 경우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영어로도는 정확하고 잘 정리된 답변을 해줘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OpenAI에 투자한 일론머스크는 ChatGPT의 인공지능이 두려울 정도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이 ChatGPT가 구글을 위협할 정도라고 말하는 평론가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너무 호들갑 떠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ChatGPT가 정식버전이 발표되고 계속 업그레이드된다면 실제 구글의 영역에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현재는 단순한 채팅 서비스로 보이는 ChatGPT가 검색엔진의 기능까지 갖춘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기대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ChatGP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Chat GPT 사이트에 접속후 'TRY CHATGPT'버튼을 누른 후 Sign up 버튼을 눌러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구글 계정이 있으면 편하게 가입할수 있으며 이름 설정과 전화번호 인증까지 거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가입이 완료되면 표시되는 화면에서 하단에 텍스트 입력창이 있는데 여기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ChatGPT 인공지능과 대화가 진행됩니다.

 

ChatGPT는 PC는 물론 모바일 화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시험버전으로 한국어는 많은 미흡함이 있고 또 애매하거나 교과서적인 답변을 많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근 트렌드나 핫이슈를 물어볼때 ChatGPT의 답변은 '정확히 정의하기 어렵다, 시장 상황과 지역에 따라 다르다,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해보거나 언론 기사를 보면 된다'는 식의 답변이다.

 

아직 큰 기대에는 못 미치겠지만 앞으로 정식버전이 발표되고 더 업그레이드 된다면 분명 기대가 되는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