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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제프리 엡스타인: 괴물이 된 억만장자'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삶과 비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프리-엡스타인-다큐멘터리

제프리 엡스타인은 미국의 성공한 금융가이며 미국 사회의 유력인사들과도 친분을 가진 인물입니다.

제프리는 성공한 억만장자에 잘생긴 외모와 화려한 인맥으로 유명했지만 정작 그가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프리 엡스타인은 개츠비 같은 신비한 존재로도 알려졌습니다.

 

제프리 스스로는 자신을 재벌들의 자금 관리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그는 많은 유명인사들과도 어울렸는데 앤드류 왕자, 빌 클린터,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유명한 학자들과도 잘 어울렸고 최근에는 빌 게이츠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프리-엡스타인-인맥

제프리 엡스타인의 사업 방식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에 2003년 그의 사업에 관한 기사를 준비하던 한 기자는 우연히 그의 미성년자 학대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때부터 사업관련 취재였던 기사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고 기자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취재하기 시작합니다.

 

미술가를 꿈꾼 한 여성은 대학생 시절 졸업하기 전에 열린 학교 전시회에서 자신의 그림을 사준 제프리 엡스타인과 그의 여자 친구 길렌 맥스웰을 만나게 됩니다.

제프리-엡스타인과-여자친구

제프리는 그녀의 그림을 사고 또 일자리도 권유해주면서 호의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러나 제프리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그녀를 성추행했고 그녀의 여동생에게도 접근합니다.

제프리가 자신도 모자라 자기 동생까지 건드렸다는 사실을 안 그녀는 경찰과 FBI에 신고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기자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기사화하려 했으나 제프리의 협박에 결국 당시 편집장은 그녀들의 기사를 제외시켜버립니다.

결국 기사는 제프리의 사업가적 모습의 내용만 담았고 기자는 좌절감을 느끼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제프리-엡스타인-기사

그러나 얼마후 팜비치에 있는 제프리의 집에서도 사건이 발생합니다.

2005년 어느 날 한 소녀의 어머니로부터 신고가 들어오고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라 판단한 경찰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수사를 하던 경찰은 이 사건이 다른 피해자들도 있으며 대부분 여학생들이 어떤 남자의 집에 가서 마사지를 하고 돈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여학생들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팜비치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통해 더 많은 피해자들을 알게되고 피해 여학생들의 수가 생각보다 훨씬 많아 놀라게 됩니다.

피해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그 남자의 집을 알아낸 경찰은 그 집이 제프리 엡스타인의 집임을 알아냅니다.

그때부터 경찰은 그의 집과 그의 공항에서 그를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제프리-엡스타인-저택

또한 여러 피해자의 진술도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무엇보다 제프리는 취약한 상황에 놓인 소녀들을 노린 것으로 드러납니다.

 

10대의 나이에 세상에 대해 잘 모르고 무엇보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녀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어린 소녀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그의 유혹에 끌려갔고 또 잘못된 일이라고 깨달은 순간에는 두려움을 느껴 쉽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많은 피해자들 중에는 수사에 협조적인 피해자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제프리가 두려워 수사에 협조하기를 거부합니다.

또한 제프리가 고용했었던 사람들 역시 제프리가 고소할까 봐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수사에 제프리의 추악함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제프리는 자신을 찾아온 소녀들을 추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그 소녀들에게 친구들을 데려오게 한 것으로 밝혀집니다.

 

계속 친구들을 많이 데려오는 소녀에게는 돈으로 보상하며 계속 그 일을 하게 합니다.

이러식으로 앱스타인은 성적 다단계 방식을 만들어 냅니다.

제프리-엡스타인-다큐멘터리

또한 제프리는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여성을 학대하고 또 성적 비즈니스로 활용하기까지 합니다.

제프리는 그 여성을 친구들 또는  정치인과 사업가에게 접대하게 합니다.

 

경찰은 결정적 증거들을 잡기 위해 제프리 모르게 계속 수사를 펼치고 수사한 지 7개월 후 경찰은 수색영장을 집행해 제프리의 집을 수색합니다.

하지만 컴퓨터와 증거가 될만한 물건들을 제프리가 미리 빼돌렸는데 경찰은 누군가 제프리에게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알려준 것 같다고 말합니다.

 

제프리가 첫 고발장을 받는 날 제프리는 막강한 변호인단을 꾸립니다.

그 변호인들은 제프리를 수사하는 경찰들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경찰들의 약점을 찾기 위해 24시간 감시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경찰들은 끈질기게 제프리의 범죄행각을 추적해 나갑니다.

 

 

끝으로

제프리 엡스타인에 대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는 총 4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제프리 엡스타인의 희생자들이 그가 자행한 범죄를 폭로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범죄들이 드러나는 과정과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제프리는 변호인단을 꾸리고 자신이 가진 부와 인맥을 동원해 사법거래를 성사시키며 반격에 나서는 과정과 이에 맞서 피해자들이 새로운 폭로를 하며 엡스타인이 체포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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