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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19년 10월 30일 (현지시각)에 9월 28일에 마감된 2019 회계연도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애플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은 640억 달러(약 75조)로 전년보다 2%가 늘었다.  순익은 136억8600만 달러(약 15조9400억원)로 전년대비 3% 감소했으나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대체적으로 아이폰과 맥 부문의 매출은 감소했으나 서비스, 웨어러블, 아이패드 부문의 매출이 상승해 아이폰 부진을 메웠다.

아이폰 판매는 334억 달러로 전년보다 8%가 감소했고 맥 부문 매출은 70억 달러로 5%가 줄었다.

그러나 웨어러블 및 액세서리 부문은 65억 달러로 전년대비 54% 성장했고 서비스 부문은 125억 달로로 전년보다 18%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그리고 아이패드 매출은 47억 달러로 17%가 늘었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는 3분기 아이폰 이용자가 애플페이를 이용해 거래한 규모는 30억 회에 이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페이팔보다도 4배 빠른 성장 속도라고 한다.

이번 실적을 살펴보면 아이폰과 맥은 감소한 반면 서비스, 웨어러블, 아이패드 부문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최근 애플이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애플페이, 애플뮤직, 애플케어 등의 서비스 산업에도 계속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을 본다면 서비스 산업의 매출은 당분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폰11 시리즈 판매가 포함되는 다음 2020년 1분기 실적 발표에 아이폰 매출이 어느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tidbits.com

아이폰은 여전히 애플의 중요 매출 상품이다. 아이폰 매출이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자료출처 : MacRumors.com

애플 분기별 실적 그래프를 보면 서비스와 웨어러블, 액세서리 부문이 꾸준히 성장하는것을 볼수 있다.

 

자료출처 : tidbits.com

아이폰, 아이패드, 서비스, 웨어러블 부문 4분기 매출 그래프를 살펴 보면

아이폰은 2012년 부터 꾸준히 매출이 상승했으나 2019년에 매출 상승세가 조금 꺽인 상황이다.

(아이폰11 매출은 다음분기때부터 반영이 된다)

아이패드는 2012년 급상승하던 매출이 계속 하락하다가 2016년 부터 하락세를 멈추고 난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2019년은 전년대비 다소 상승했다.

서비스 부분은 2015년 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웨어러블 역시 2016년 잠시 하락하고 난 후 계속 상승했는데 2019년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웨어러블 매출은 애플워치, 에어팟을 포함하고 있다

 

애플은 다음 분기(회계연도 2020년 1분기) 다음과 같이 예측하고 있다.
매출액 855억~895억달러
37.5%에서 38.5% 사이의 총마진
운영 비용 96억 ~98억 달러
2억 달러의 기타 수입 / (비용)
약 16.5% 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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