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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apple.com

애플이 새로운 에어팟 모델 에어팟 프로를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는 에어팟의 3번째 제품으로 에어팟 3세대라는 이름대신 에어팟 프로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

아이폰 11 라인업에도 프로라는 이름이 들어갔는데 이번 에어팟에도 프로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으로 보아 앞으로는 에어팟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이 구분되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루머로 떠돌던 예상 디자인의 모습으로 공개되었는데 이는 전작인 1세대 2세대와의 디자인과는 다른 모습이다.

실리콘 팁이 생겼고 실시간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사용 가능해졌다. 그리고 적응형 EQ 기능으로 좀 더 풍성하고 균일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에어팟 프로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와 간단하게 페어링 되며 시리 기능을 이용해 음악, 통화, 볼륨, 길안내 들을 컨트롤할 수 있다.
오디오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하나의 아이폰에서 두 사람의 에어팟을 동시연결해 음악, 팟캐스트, 음악스트리밍을 동시에 들을수 있다.

에어팟 프로의 특징을 살펴보자.

 

디자인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은 전작들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디자인이다.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리콘 재질의 이어 팁이 추가되어 기본 제공된다.

크기는 3가지로 대형, 중형, 소형으로 자신의 귀의 크기에 맞춰 선택해 끼울 수 있다.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은 SIP(System in Package) 디자인으로  착용감, 핏, 안정감을 극대화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색상은 미드나잇 그린, 화이트, 블랙, 골드 등을 포함한 8가지 색상으로 나올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현재 화이트 색상만 공개되었다.

운동 중 땀이나 습기 등에 강한 생활방수 디자인으로 IPX4 등급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에어팟을 귀에 꽂았을 때 외부 소음을 막아주는 기능이다.

외부에서 소음이 들어오면 외향 마이크가 외부의 소리를 감지해 그에 맞는 안티노이즈를 발생시키고 내향 마이크가 소음이 귀에 들어오기 전에 소음을 감쇠시켜 좀 더 깨끗하고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외부 소음을 지나치게 차단시키면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외부에서 차가 오는 소리나 누군가가 부르거나 경고하는 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없게 된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사용자 스스로 포스센서를 눌러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해제시킬 수 있다.

외부에 나가서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해제시키고 조용히 혼자 음악을 듣고 싶다면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해 좀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성능과 음질

적응형 EQ (Equalizer)는 귀 내부 형태에 맞춰 음질을 자동으로 조절해 풍성하고 균일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내향 마이크는  중주파, 저주파를 조절해 미세한 부분까지도 사운드를 다듬고 조절한다.

또한 에어팟 내부의 앰프가 스피커 드라이버를 구동해 배경 소음을 제거하고 H1 칩과 연동해 청취 레벨을 조절하게 된다.

H1 칩이 탑재되어 10개의 오디오 코어를 사용해 오디오 처리시 레이턴시(지연시간)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 실시간 노이즈 캔슬링이 가능하다.

 

배터리

에어팟 프로 단독으로 사용시 4시간 30분 사용 가능하다.

에어팟 프로는 무선충전 케이스로만 출시되는데 무선 충전 케이스는 24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또 5분 충전했을 때 1시간가량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 및 출시

에어팟 프로는 무선충전 케이스모델로만 출시되며 미국에서 10월 30일 날 249달러로 출시로 28일부터 예약주문에 들어갔다.

국내 출시 가격은 329,000원이며 출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Apple India 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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