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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1월 13일(한국시간) 새로운 맥북 프로 16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여러 차례 16인치 맥북프로에 관한 루머들이 나왔었고 13일 애플은 공식적으로 맥북프로 16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그렇다면 새로운 맥북프로 제품은 전작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봤다.

 

디스플레이

기존 15인치 모델에서 16인치 모델로 화면 사이즈가 커지고 베젤이 줄어들어 더욱 커지고 시원스러운 디스플레이의 모습을 가졌다.

해상도는 3072x1920(226 ppi)로 전작 2880x1800(220 ppi) 보다 높아졌다.

그리고 500니트의 밝기, True Tone 기술, P3급 넓은 색 영역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

화면이 넓어짐에 따라 그래픽작업, 음악 작업, 영상작업 등의 전문적인 작업자들이 작업하기에 좋아 보인다.

 

프로세스, 메모리, SSD

기본형 6코어 Intel Core i7에서 고급형은 8코어 Intel Core i9 고성능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전문적인 프로그램 사용을 기준으로 봤을 때 기존 쿼드코어 프로세서 사용 때 보다 2.1배가량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메모리는 16GB DDR4 부터 32GB, 64GB까지 구성할 수 있다.

SSD 저장장치는 기본용량이 기본 모델은 512GB, 고급 모델은 1TB로 늘어났다.

두 모델 모두 1TB, 2TB, 4TB 그리고 최대 8TB 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그래픽

그래픽카드 성능도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기본형 AMD Radeon Pro 5300M(4GB GDDR6),  고급형 AMD Radeon Pro 5500M(4GB GDDR6)로 구성되었다.

두 모델 모두 AMD Radeon Pro 5500M(8GB GDDR6)까지 구성할 수 있다.

16인치 기본형의 경우 15인치 기본형 모델모다 2배 이상 빠르다고 한다.

 

16인치 고급형의 경우 기존 15인치 모델과 비교해 봤을 때

파이널 컷 프로는 90% 더 빠른 모션 제네레이터 렌더링 성능, 포크 나이트 게임은 95% 더 빠른 게임 성능,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게임은 90% 더 빠른 게임 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키보드

2016년부터 사용된 버터플라이식(나비식) 키보드에서 가위식 키보드로 돌아왔다. 기존 나비식 키보드의 경우 키 버튼이 너무 납작해 키를 누르는 느낌이 가위식과 많이 달라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았었다.

키보드 이미지를 보면 나비식 키보드처럼 키버튼이 납작해 보이기는 하지만 가위식 방식으로 변경되어 키를 누르는 느낌은 많이 달라질 것 같다.

 

그리고 터치 바 모델이 나오면서 많은 맥 유저들이 불만을 샀던 ESC 키가 따로 떨어져 물리적 키버튼으로 돌아왔다.

터치바 안에 속해 있던 ESC키가 다시 물리적 버튼으로 분리되면서 예전의 ESC 키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됐다.

 

 

그 외

오디오는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6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웅장한 와이드 스테레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마이크는 고성능의 스튜디오급 3 마이크 어레이가 탑재되어 기존 제품보다 깨끗한 음질로 팟캐스트나 유튜브 방송, 음악 녹음작업 등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방열시스템은 방열관이 36% 커지고 공기 흐름이 28% 늘어나고 냉각 핀 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냉각 효과도 향상되었다.

덕분에 최대 지속 전력 역시 최고 12 와트 더 증가했다고 한다.

 

배터리도 최대 11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배터리 사용시간이 늘어났다.

100와트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되고 전원 어댑터는 기존 87W에서 96W(USB-C) 로 변경되었다.

 

크기와 무기도 기존 15인치에 비해 조금씩 커지고 무게가 늘어났다.

16인치 모델 357.9 x 245.9 x 16.2mm (무게 2kg)

15인치 모델 349.3 x 240.7 x 15.5mm (무게 1.83kg)

 

색상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2종류이고 가격은 기본형 모델 3,190,000원, 고급형 모델 3,690,000원이다.

 

맥북프로 16인치 설명 애플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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