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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도 유료 구독 서비스 '메타 인증(Meta Verified)'을 발표했습니다.

메타인증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인증하는 배지와 보호기능 및 독점기능이 포함됩니다.

메타인증-구독서비스

지난 주말 메타 CEO 마크주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유료구독서비스 '메타 인증(Meta Verified)'출시를 발표했습니다.

메타 인증 서비스는 웹에서 11.99달러, iOS, 안드로이드는 14.99달러의 월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 인증 서비스의 특징

  • 사용자의 계정이 정부 신분증으로 인증되었음을 확인해 주는 인증 배지
  • 자신을 사칭하는 사칭자들로부터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계정 모니터링과 강화된 보호 기능 제공
  • 일반적인 계정 문제에 대해 실제 상담사에게 도움 요청 가능
  • 검색, 댓글, 추천과 같은 플랫폼의 일부 영역에서 눈의띄는 가시성 및 도달범위를 높일 수 있음
  •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수 있는 독점 기능 제공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에서는 계속 특정 계정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로 이러한 가짜 계정들이 많이 사라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메타 인증 사용으로 자신의 게시물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도움이 된다면 이용가치가  있어 보이지만 트위터 블루처럼 좀 더 매력적인 부가기능도 필요해 보입니다.

 

작년 말 출시한 트위터의 유료 구독서비스 '트위터 블루'는 트윗수정, 트윗 취소, 긴 트윗, 긴 동영상 업로드를 비롯해 꽤 좋은 기능들이 포함되었습니다. (한국 미출시)

메타인증 또한 매력적인 추가 기능을 더 추가한다면 구독할 만한 가치가 생길 것입니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두 메타인증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지만 플랫폼마다 별도로 구독해야 하므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모두 인증을 받으려면 구독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메타 인증은 이번 주말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먼저 출시된 후 다른 국가로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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