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명작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1월부터 방영

미국의 방송채널 HBO에서 1월 15일(한국 16일)부터 명작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를 원작으로 제작한 드라마를 방영합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치명적인 전염병 발생으로 인해 수많은 인류가 죽거나 괴생명체로 변하는 근미래의 미국을 배경으로 두 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는 2013년 플스게임으로 첫 출시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게이머들과 평론가들에게 최고의 게임으로 찬사를 받은 명작게임입니다.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HBO의 왕좌의 게임 이후 준비되어 온 초대작으로 2020년 제작이 발표되었으며 체르노빌 제작진들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 조엘은 페드로 파스칼, 엘리역은 벨라 램지 배우가 맡았습니다.

페드로 파스칼과 벨라 램지 배우는 왕좌의 게임을 본 분들이라면 기억하실 텐데 페드로 파스칼은 '오베린 마르텔' 역을 벨라 램지는 '리안나 모르몬트'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입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등장인물

 

주인공 조엘라 엘리

조엘

감염병이 세상을 덮치기 전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조엘은 감염자들이 일으킨 폭동을 피하는 과정에서 감염자로 오해받아 군인들에게 총격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딸 '사라'를 잃게 됩니다.
20년 후 황폐화된 세상에서 그는 군대가 지키는 보호구역에서 밀수업자로 살아가게 되고 마를린의 부탁으로 엘리를 도시밖으로 빼내기 위해 동행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엘리를 보면 딸 사라가 생각이 나는지 엘리를 무덤덤하게 대하기도 합니다.

 

엘리

엄마를 일찍 잃고 엄마와 아는 사이였던 마를린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는 14살 소녀.

감염체의 공격을 받았으나 죽지 않는 면역체를 가진 소녀로 마를린은 엘리를 이용해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밀수꾼 조엘에게 엘리를 부탁하면서 조엘과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조엘과 동행하기 싫어하지만 마를린의 부탁으로 어쩔수 없이 동행하는데 거친 말투와 당돌한 성격을 지녔지만 한편으로는 여리고 따뜻한 심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는 1월 15일 (한국시간 16일 11시)에 HBO와 HBOMax에서 매주 한편씩 총 9편(시즌1)이 공개됩니다.

HBO와 HBOMax 는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되지 않으므로 볼 수는 없지만 HBO 인기작품들을 서비스해주고 있는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에서 서비스해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웨이브는 현재 HBO의 작품들 체르노빌, 왕좌의 게임 시즌1~시즌8,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1을 비롯한 인기작품들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티저 예고편 한글 자막

(영상 출처 : 이돌이 번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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