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한국시간 11월 11일에 공개한 애플 실리콘의 M1 칩이 탑재된 새로운 신형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에 대한 발표 내용입니다.
13인치 맥북 에어
애플은 이번에 새로운 M1칩이 탑재된 13인치 맥북 에어를 공개했습니다.
8 코어 CPU로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며 이전 세대보다 최대 3.5배 더 빨라졌습니다.
기본 앱들의 성능도 향상되었고 파이널 컷 프로의 경우 인코딩 속도가 이전 세대보다 3.9배가 더 빨라졌습니다.
다음의 이미지는 이전세대의 맥북에어와 성능을 비교한 것으로 프로그램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속도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M1 칩은 8코어 GPU가 탑재되어 이전 세대에 비해 최대 5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고사양 그래픽이 필요한 프로그램도 충분히 실행할수 있으며 이제 맥북에어에서도 원본 품질 그대로 4K 동영상 스트림 여러 개를 동시에 편집하고 매끄럽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Lightroom에서는 큰 사이즈의 RAW 파일을 불러와 편집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P3와이드 컬러를 지원해 더 풍부한 색상을 표현하며 더욱 생생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표현해줍니다.
다음의 이미지는 이전세대의 맥북에어와 그래픽 성능을 비교한 것입니다.
파이널 컷프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어피니티 포토, Shapr3D를 테스트한 그래픽 속도 비교입니다.
맥북에어에는 M1 칩과 함께 애플의 최신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가 제공되어 페이스타임 영상 통화와 화상 회의 시 더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3개의 내장된 마이크는 소음감소 기능으로 통화 시 주변 소음 대신 사용자의 목소리를 더 잘 인식합니다.
뉴럴 엔진을 통한 얼굴인식 기능도 좋아져 화이트 밸런스와 노출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피부톤까지 훨씬 더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열효율
M1칩의 저전력 시스템과 맥 OS 빅 서의 전원 관리가 결합되어 새로운 맥북 에어에는 팬 없이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무거운 작업을 하더라도 소음이 없다고 합니다.
팬을 없앰으로써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은 이제 알루미늄 히트 스프레더가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부하가 큰 작업을 하더라도 고요함을 유지합니다.
스토리지 SSD 성능도 2배 더 빨라져 방대한 고해상도 이미지 미리보기와 같은 작업이나 대용량 파일 가져오기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M1칩이 탑재된 이 맥북에어의 경우 최대 18시간 동안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6시간이나 증가했습니다.
가격은 999달러(129만 원)부터이며 한국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맥 미니
M1 칩의 시스템 온 칩(SoC, System on Chip) 설계에 의해 맥 미니의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M1의 8 코어 CPU를 사용하면 이전 세대보다 최대 3배 빠른 CPU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8코어 GPU로 인해 그래픽 성능이 6배나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따라서 맥미니에서는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작업들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유니티 게임엔진에서 고퀄리티의 게임 디자인이 가능하고 발더스 게이트 3과 같은 최신 게임도 실행이 가능합니다.
M1 칩이 뉴럴 엔진을 맥 미니로 가져오면서 머신러닝(ML) 작업량도 비약적인 도약을 하는데 새로운 맥 미니는 이전 세대보다 최대 15배 빠른 ML 성능을 제공합니다.
연결 및 확장 부분에 대해서는 2개의 썬더볼트/USB 4 포트, 2개의 USB-A 포트, HDMI 2.0, 와이파이 6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6K 해상도의 Pro Display XDR 디스플레이를 1대를 연결하고 HDMI 2.0으로 4K 디스플레이를 1대 더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맥 미니의 가격은 699달러(89만 원)부터 시작으로 이전 세대보다 100달러 더 저렴해졌습니다.
한국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13인치 맥북 프로
M1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는 8 코어 CPU로 이전세대보다 최대 2.8배 빠른 성능과 5배 빨라진 그래픽 속도, 최대 11배 빨라진 머신러닝 성능을 발휘합니다.
8코어 CPU가 이전 세대보다 2.8배 더 빨라진 성능을 보여주며 이는 사진 및 영상전문가들 또는 게임이나 앱 개발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성능을 발휘해줍니다.
개발자는 M1칩과 빅 서의 높아진 성능으로 이전보다 3배 더 빠르게 앱을 빌드할 수 있습니다.
다음 이미지는 이전 세대와의 성능 비교입니다.
M1 칩은 8 코어의 GPU가 탑재되어 이전 세대보다 5배나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보여줍니다.
다빈치 리졸브 (DaVinci Resolve) 앱에서는 8K ProRes 영상을 하이퀄리티로 재생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사용하는 사진 전문가의 경우 고해상도 사진에 필터와 효과들을 이전보다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전 세대와 그래픽 성능을 비교한 이미지로 입니다.
파이널 컷 프로의 경우 3D 타이틀 렌더링 속도가 5.9배 더 빨라졌고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게임의 경우 2.9배 더 빨라졌네요.
머신 러닝
16 코어의 뉴럴 엔진으로 머신러닝의 속도가 최대 11배 더 빨라졌습니다.
머신러닝(ML)은 동영상 분석, 음성인식, 이미지 프로세싱 등 다양한 작업에 사용되며 매우 빨라진 처리 속도를 보여줍니다.
다양한 앱들은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해 활용할 수 있으며 사진과 동영상의 경우 친구나 가족을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해줍니다.
또한 오디오 분석의 경우 웃음소리와 박수소리를 구분하고 사용자의 음성을 더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맥북 프로는 능동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
배터리 성능은 빅 서를 실행하는 M1의 효율성 덕분에 무선으로 인터넷 이용 시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 시 최대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M1칩과 빅 서의 높아진 성능과 배터리 수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한번 충전으로 기존보다 4배 많은 코드를 컴파일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
새로운 프로에는 높은 신호 대 잡음비를 가진 스튜디오 품질의 마이크가 있어 어디서든 깨끗한 음질로 팟캐스트나 페이스 타임 통화 및 음악 녹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1 칩은 영상 통화 시 더 적은 입자로 더 선명한 비디오로 통화가 가능하며 저조도에서 선명한 화질과 노이즈 감소 기능 그리고 얼굴인식 기능에서의 뉴럴 엔진을 통해 화이트 밸런스 및 노출 레벨 조절로 더욱 자연스러운 화질로 영상통화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1299달러(169만 원)부터 시작이며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입니다.
관련 글
'IT_TECH > 애플 관련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애플워치 7에 관한 예상 정보들 (0) | 2020.12.13 |
|---|---|
| 애플, 오버이어 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s Max)' 공개 (0) | 2020.12.09 |
| 애플, 애플실리콘 M1 칩과 업그레이드된 빅서(Big Sur) 공개 (0) | 2020.11.11 |
| 애플 TV+ 한국어 자막 추가된 작품들 (0) | 2020.11.05 |
| 애플 11월 11일 이벤트 진행 - 애플 실리콘 맥북 공개 유력 (0) | 2020.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