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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9월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벤트는 11월 10일(한국시간 11월 11일 오전 3시)에 진행합니다.

One More Thing.(한가지 더)이라는 문구와 함께 예고된 이번 이벤트는 기존 이벤트와 같이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애플 11월 이벤트

여기서 '한가지 더'는 애플의 새로운 맥 라인업에 적용될 ARM 기반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Apple Silicon)'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애플은 올해 6월 진행된 WWDC 2020에서 애플 실리콘을 소개할 때 "올해 말까지 애플 실리콘과 함께 첫 맥을 출하하고 약 2년에 걸쳐 전환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실리콘 (Apple Silicon)

애플 실리콘은 애플이 직접 설계한 ARM기반 프로세서로 기존 맥 제품에 탑재되었던 인텔 CPU에 비해 전려 소비는 줄이면서도 성능을 향상한 제품입니다.

 

애플은 애플 실리콘이 진보된 전력 관리로 인해 성능 향상은 물론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할것이며 이제 인텔 CPU에서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가 탑제된 맥 제품은 WWDC 2020에서 시연과 함께 소개된 바 있습니다.

참고로 WWDC 2020 발표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DC 2020 정리 (iOS 14, iPadOS 14, watchOS 7, tvOS 14, macOS Big Sur, 애플 실리콘)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가 탑재되더라고 기존의 맥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앱들은 모두 실행이 가능한데 이는 맥의 새로운 OS인 빅 서(Big Sur)의 새로운 기술로 가능하다는 게 애플의 설명입니다.

 

앱 설치과정에서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에도 작용할 수도록 앱을 자동으로 변환해준다는군요.

또한 개발자 입장에서 애플실리콘에 맞는 앱을 다시 등록하고 싶다면 기존의 앱을 새로운 버전의 엑스 코드(앱 개발 프로그램)로 컴파일만 해서 다시 제출해주기만 된다고하니 개발자의 불편도 최소화 한것 같네요.

 

WWDC 2020에서는 빅 서(BIg Sur)운영체제가 설치된 애플 실리콘 맥 제품이 시연되었는데 포토샵과 Lightroom 그리고 3D 모델링 프로그램인 마야(Maya)를 실행해서 무거운 파일도 문제없이 작동되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컷 프로에서의 4K 영상작업과 섀도 오브 더 툼레이더 게임의 시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애플은 애플실리콘으로의 전환을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11월 공개 및 출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맥 제품은 12인치 맥북 모델이 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13인치 맥북프로 또는 24인치 아이맥 제품이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시간으로 11월 11일 오전3시 애플 공식 홈페이지나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외 에어팟 스튜디오와 에어 태그도 공개될지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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