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모형 공개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한 각진 테두리)

애플 제품 유출로 유명한 IT 블로거 소니 딕슨(Sonny Dickson)이 21일(현지시간) 아이폰 12 모형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5.4인치, 6.1인치, 6.7인치 크기의 3가지 아이폰의 사진과 측면을 찍은 사진 2장으로 총 3장의 사진입니다.

아이폰의 모형 이미지는 보통 애플의 가을 행사인 9월 또는10월 보다 몇 개월 앞서 공개됩니다.

이렇게 출시 전 공개되는 모형 이미지는 제품의 케이스를 제작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종종 사용된다고 하네요.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6월 14일 누출된 금형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며 중국 공급망의 CAD 회로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이미 많이 알려진 대로 테두리가 평평한 형태로 아이폰4나 5 또는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전 무엇보다 저 사진을 보니 아이폰 5가 생각나네요. 아이폰4의 평평한 테두리에 슬림한 형태로 나왔던 모델이죠.

 

애플은 아이폰 12를 5.4인치, 6.1인치, 6.7인치 3가지의 크기로 4대(6.1인치 2대)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외형은 지금까지 예상했던 형태로 보이지만 후면의 카메라 모듈에는 라이다 스캐너가 빠진 형태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탑재된 라이다 스캐너는 아이폰12 프로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라이다 (LiDAR)스캐너가 없는 사진으로 사진을 공개한 소니 딕슨은 노치와 카메라는 신뢰가 가지 않는 형태지만 외형 디자인은 신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다 스캐너는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AR(증강현실)기능의 향상을 위해 탑재되는 것으로 애플은 새로운 AR 앱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공을 들이는 준비중인 증강현실의 미래가 정말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아래 이미지는 유튜브 채널 EverythingApplePro에서 제작한 아이폰 컨셉 영상의 이미지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 사진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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