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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판타지 드라마<루나 네라>는 17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6편으로 구성된 이탈리아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볼 때 기본적으로 이탈리아어 더빙이 나오지만 더빙 설정에서 영어로 바꾸면 영어 더빙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루나 네라 등장인물

아데 브르노

여자 주인공으로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알게되고부터 마녀사냥당하는 여인들을 구하지만 마녀를 사냥하는 산테라는 인물의 아들 피에트로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피에트로와는 비극적인 관계로 몰리게 됩니다.

 

피에트로 

남자 주인공으로 마법과 마녀사냥을 반대하는 인물로 과학 지식을 더 믿는 인물입니다. 마녀 사냥꾼 조직 베난단티의 대장인 아버지 산테와

사랑하는 연인 아데와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합니다.

 

산테

피에트로의 아버지, 마녀 사냥꾼 조직 베난단티를 이끄는 대장으로 마녀로 의심대는 여인들은 모조리 잡아다 고문하고 죽이는 인물입니다.

부인의 죽음이 마녀들 때문이라며 마녀사냥에 누구보다 적극적입니다.

 

마르치오 오레지 추기경

'예라'로도 불리며 성직자 행세를 하나 사실 과거 아데 어머니와 함께 마법을 배우던 사람으로 자신의 스승과 동료들을 배신한 인물입니다.

아데와 아데가 가지고 있던 '왕국의 책'을 찾고 있습니다.

 

테베

독사의 문 안 '잃어버린 도시'에서 마법사들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며 과거 아데의 어머니 안탈리아와 동료였고 아데가 능력을 발휘해 동료들을 구하게 합니다.

 

체사리아

산테를 아버지라고 부르나 친딸은 아니며 피에트로와 남매처럼 자란 여인입니다.

여인의 몸이지만 베난단티에 들어가 마녀 사냥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물이며 피에트로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스피르토

피에트로와 친하게 지내며 산테 밑에서 일하는 인물로 페르세폴리스를 좋아합니다.

 

페르세폴리스

마법 여인들 중 한 명으로 스피르토를 좋아하며 아데와는 친한 친구가 됩니다.

 

안탈리아

아데의 어머니로 어린 아데를 두고 떠난 후 아데 앞에 다시 나타나 할머니라고 말하며 아데와 발란테를 키우게 됩니다.

그 때문에 아데와 발란테는 할머니로 알고 자라게 됩니다.

잃어버린 도시에서 마법을 배운 인물로 다른 인물들보다 강력한 마법을 가졌던 인물이지만 비극적 최후를 맞이합니다.

 

발란테

아데의 남동생으로 누나 아데와 함께 잃어버린 도시에 들어가 생활하게 됩니다. 마지막 부분에 숨겨진 이 아이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루나 네라 기본 내용

17세기 이탈리아.

어느 노파가 손녀 아데를 데리고 어느 저택의 산모에게 다가갑니다. 아데가 뱃속의 아기가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자 산모는 마녀라며 그녀들을 내쫓습니다.

얼마 후 산모 뱃속의 아이가 죽자 사람들은 노파와 아데를 마녀라며 그들이 죽였다고 수군거립니다.

 

마녀로 지목된 노파는 다가올 위험을 느끼고 아데에게 자신이 돌아오지 못하면 숲 속 '독사의 문'으로 가라고 하고 자신은 '베난단티'라는 마녀 사냥꾼들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아데는 할머니가 맡긴 '왕국들의 책'이라는 두꺼운 책을 집 바닥에 숨기고 베난단티를 피해 동생과 함께 숨게 됩니다.

 

할머니가 잡혀 가고 동생까지 아프게 되자 아데는 마을과 시장에 먹을 것을 구하러 가지만 사람들은 그녀를 외면하고 너의 할머니는 마녀라며 아데를 외면하거나 욕을 하며 차갑게 대합니다.

아데가 살아가는 이 시기는 17세기 이탈리아로 마법과 과학의 경계를 인정하기 시작하는 시대였습니다.

한쪽에서는 마법을 부리는 여인들을 마녀로 몰아 잡아가 고문하고 죽이고 있었으며 한쪽에서는 마법과 같은 미신을 배척하며 과학적 지식을 내세우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남자 주인공 피에트로는 이 과학지식을 믿는 사람으로 마법과 또 마녀사냥을 반대하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 산테는 부인이 병에 시달리자 마녀들의 짓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또 마녀사냥을 하고 다니는 베난단티 조직의 대장이었습니다.

로마에서 공부하던 피에트로는 어머니가 위독해지자 고향으로 오던 길에 아데를 만나게 되고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아데가 시장 사람들에게 봉변을 당하자 구해주기도 합니다.

 

한편 산테는 아데의 할머니를 광장의 화형대에 묶고 불을 지피지만 정체 모를 여인들이 마법 주문을 외우고 이후 비가 내려 불을 끄자 화가 난 산테는 칼을 꺼내 아데 할머니를 찔러 죽입니다.

피에트로는 아데의 할머니를 구하려 하나 실패하고 아데는 할머니가 죽자 동생을 데리고 할머니가 말한 숲 속으로 달아나려 합니다.

피에트로는 아데를 기다리겠다며 자신이 아데를 찾을 때는 샘물에 붉은색 염색을 뿌리겠다고 합니다.

 

아데는 숲 속 독사의 문을 발견하고 그 문을 통해 잃어버린 도시라는 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안에 있는 여인들은 아데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아픈 동생을 보살펴줍니다.

 

그 여인들은 마법을 사용하는 여인들로 이 여인들을 이끄는 인물 테베는 아데의 어머니에 대해 말해주는데 아데의 할머니는 사실 노파로 변한 아데의 어머니였고 아데의 어머니는 자신들과 마법을 함께 익힌 동료였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데는 사람의 죽음을 미리 예견하는 능력과 위기에 처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아데는 그 능력을 이용해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기 시작합니다.

잃어버린 도시에 있으면서도 아데는 피에트로가 샘물에 붉은색 염색을 뿌리자 밖으로 나가 피에트로를 몰래 만나고 아데와 피에트로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얼마 후 피에트로의 어머니가 결국 세상을 떠나자 피에트로는 슬픔에 잠기고 아버지 산테는 마녀들 짓이라며 분노하며 마녀사냥을 더 강하게 밀어붙입니다.

 

한편 마르치오 추기경은 아데와 책을 찾기 위해 베난단티 대원들의 무기에 마법의 힘을 실어주고 산테에게 아데를 산채로 잡아오면 죽은 아내를 다시 살려주겠다며 마녀 사냥을 재촉합니다.

 

아데와 피에트로는 사랑하는 사이지만 그들은 서로 대립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서서히 몰리게 됩니다.

이런 내용이 드라마의 기본 배경이자 스토리입니다.

 

루나 네라 후기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기본 소재와 배경은 충분히 흥미를 끌만한 소재였습니다.

마녀로 몰리면서 힘들어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은 실제로 일어났던 마녀사냥이라는 사건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여주인공은 너무 쉽게 그 위기를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벗어나 버리고 여자 마법사들의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면서 틈틈이 연애도 하는 여주인공..

남자 주인공 역시 아버지 산테에게 늘 끌려다니는 나약한 모습으로 보여 그다지 매력 있는 인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노래와 배경음악은 몰입에 방해될 정도로 드라마의 장면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시즌1에서 마지막 부분에 결국 연인이지만 비극적으로 대립하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린 아데와 피에트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아데의 마법사들과 피에트로의 베난단티가 대립하며 싸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1은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낮은 평가를 받을 만한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시즌2는 좀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보입니다.

참고로 긴장감 넘치는 마법 대결이나 피 튀기는 화려한 전투 장면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힘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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