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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폴더블 프로토타입에 대한 루머 정보입니다.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고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애플에서는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은 없지만 최근 아이폰 폴더블 제품의 프로토타입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정리해봤습니다.

사진 출처 : 맥루머스

삼성에서는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Z 플립을 출시했고 모토로라 역시 레이저 폴더블폰을 출시했으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폴더블 폰을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애플에서는 아이폰 폴더블에 대한 출시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 폴더블폰과 관련한 여러 특허들을 등록했고 최근에는 아이폰 폴더블의 프로토타입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애플도 이제 폴더블 폰을 출시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애플 정보 유출로 유명한 존 프로서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존프로서에 의하면 아이폰 폴더블 프로토타입은 디스플레이를 접는 방식이 아닌 힌지(경첩)로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형태라고 합니다.

 

즉 갤럭시 폴드처럼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접는 방식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네오나 서피스 듀어처럼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힌지로 연결한 형태라는 것입니다.

갤럭시 폴드

그래서 존 프로서도 아이폰 폴더블은 갤럭시 폴드보다 MS의 서피스 듀오, 서피스 네오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MS의 서피스 네오는 완전히 분리된 두개의 화면으로 디스플레이 확장이 아닌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또 하나 붙여놓은 제품입니다.

존 프로서가 말한 애플의 폴더블도 이런 방식이지만 펼쳤을 때는 마치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매끄럽게 연결된 형태라고 말합니다.

MS 서피스 듀오

그렇다면 MS의 제품보다는 중앙의 분리된 간격을 더 최소화해서 두 개의 분리된 화면이지만 얼핏 보면 하나처럼 보이게 디자인하고 있다는 애기인 것도 같네요.

 

그밖에 아이폰 11처럼 둥근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모서리에  화면 상단의 노치는 없다고 합니다.

노치부분에 들어갈 센서나 카메라는 외부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나온다는 것 같군요.

아이폰 11 pro (사진 : 애플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프로토타입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실제 모델이 공개될때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을 펼쳤을때 카메라와 센서가 없다면 셀카나 페이스 ID를 사용할 때 많이 불편할 것 같네요.

 

아직 출시에 대한 정보는 없으며 현재 프로토타입을 벗어나 계속 개발중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과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2020년 쯤에 폴더블 제품을 공개할 수 있다고는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없고 맥루머스 쪽에서도 2021년 이전에는 애플의 폴더블 제품은 보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애플은 디스플레이를 접을때 구부러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힌지 메커니즘을 갖춘 접이식 장치에 대한 특허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appleinsider

애플이 계속 폴더블 제품에 관련된 특허를 등록하는것으로 보아 애플도 폴더블 제품을 계속 연구 중인 것으로 보이며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접는 방식과 더불어 단일 디스플레이를 접는 방식의 폴더블 제품도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맥루머스

올해 아이폰 12 출시 이후 내년 아이폰 13이 나올 시점이 되서야 애플의 폴더블 제품에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들이 나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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