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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6 아스달 연대기의 스페셜 방송이 나오고 사이트에 인물과 줄거리가 공개되면서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부분적인 연출이나 그래픽부분이 왕좌의 게임 느낌과 비슷하다고 느껴지기는 하나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판타지 대작 드라마라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

 

 

 

26 방영된 스페셜 방송을 보면 대략적인 스토리 느낌이 그려진다.

가상의 대륙에 여러 부족과 종족이 살고 아스달 지역에 3개의 부족이 산다.

 

 

 

새녘족은 3 부족 가장 인구가 많고 강하며 3부족 연맹의 연맹장이 새녘족의 족장이다

새녘족 족장의 아들이 타곤(장동건)인데 어릴때부터 전사로 키워지며 여러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타곤의 강인한 성장은 아버지인 산웅(김의성)마저 긴장하고 경계하게 만든다.

대칸이라는 강한 부대를 가지고 있는데 부대가 이아르크 대륙을 공격하고 여기에 살고있던 와한족은 피해를 당하고 노예로 끌려가게 된다. 이때 탄야(김지원) 같이 잡혀간다

 

 

 

흰산족은 아스달 대륙에 가장 먼저 정착했으나 힘으로는 새녘족에 밀리고 있다

새녘족과 사이가 좋지 않고 대립적인 관계에 있다. 주인공 은섬의 어머니인 아사흔(추자현) 바로 흰산족이다

인간인 아사흔이 뇌안탈이라는 종족의 인물과 사랑에 빠져 은섬(송중기) 낳는데 때문에 부족들에게 쫓겨난 모양이다

인간과 뇌안탈 사이에 태어난 아이는 보라색피가 흐르는데 이를 '이그트' 부른다. 사람들은 인간도 뇌안탈도 아닌 잡종이라며 경계와 멸시를 보내는것 같다

아사흔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 비교적 평화로운 이아르크 대륙에 사는 와한족 사이에서 아이를 키워 그곳에서 자라게 한다

 

 

 

 

해족은 가장 늦게 아스달에 정착한 부족이나 뛰어난 청동기술을 가지고 있다. 부족중 가장 인구가 적고 새녘족과 흰산족 사이에서 겉으로는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해족의 족장 미홀(조성하) 자신의 딸인 태알하(김옥빈) 가장강한 새녘족에 첩자로 보내며 그들을 염탐하고 무너뜨릴 야심을 키우고 있다. 태알하는 타곤과 연인이자 권력의 대립자 처럼 느껴진다.

 

3부족이 아스달 대륙에 존재하며 서로 경계하고 연맹이라는 명목으로 겉으로는 협력도 하는것 같다.

 

 

 

아스달 대륙 밑에 이아르크 대륙이 있다. 곳에 평화롭게  와한족이 살고 있다. 아스달 사람들과는 다르게 태고의 문명대로 살고있으나 아스달 사람들의 눈에는 미개인들로 보일 뿐이다.

이곳에 아사흔(추자현) 아들인 은섬을 데리고 와서 자라게 되나 와한족은 은섬이 이그트(뇌안탈+사람) 인걸 알고는 경계하며 완전히 자신들의 부족으로 인정하기 꺼리는듯 하다. 하지만 탄야(김지원) 은섬과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내며 은섬을 아껴준다. 그런 탄야를 은섬도 좋아하며 탄야만을 생각하는듯 하다.

 

 

 

그런데 새녘족의 대칸부대가 부족을 공격하게 되고 와한족이 노예로 끌려가게 되는데 이때 탄야도 끌려가게 된다.

은섬이 분노하며 새녘족에 잠입하며 탄야를 구출할려는 시도를 하며 새녘족의 타곤과 충돌하게 되는듯하다

 

 

 

뇌안탈 종족은 인간과 외모는 흡사하나 인간과는 다르게 푸른피가 흐르고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고 밤에도 볼수 있는 눈을 가진 자유로운 생활을 하는 종족으로 종족의 라가즈 라는 인물과 흰산족의 아사흔 사이에서 은섬(송중기) 태어난다

때문에 은섬은 인간도 아니고 뇌안탈도 아닌 이그트라 불리운다. 잡종 취급받으며 인간들에게 경계의 대상인것 같다

하지만 은섬은 뇌안탈족의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가져 강한 전사로 성장하고 아스달 대륙의 부족들 특히 타곤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가 전개 되는것 같다

 

방송의 설명대로는 다양한 종족과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 한다고는 하는데 4명의 주요인물들의 비중만 너무 크게 치우치며 사랑타령만 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조금 된다.

어쨌든 사극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이런 고퀄리티의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직 다루어 없는 고조선 시대도 약간의 판타지 느낌으로 사극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제작비 400 들였다는데 세트장도 신경을 많이 쓴것 같다.

 

미생, 시그널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에 선덕여왕, 뿌리깊은나무, 육룡이 나르샤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라니 이들이 만든 판타지 사극은 어떻게 그려질지가 무척 궁금하다.

 

6 1 9 첫방송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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