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의 정보 블로그 :: 애플 AR, VR 헤드셋 - 와이파이 6E 탑재 및 2022년 말 출시 루머

애플의 VR, AR 헤드셋에 대한 최근 루머 정보 정보입니다.

애플이 만들고 있다는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헤드셋은 빠르면 2022년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VR, AR 헤드셋은 오랫동안 소문이 나오고 있었던 제품이지만 아직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만들 헤드셋에 대한 관심은 높았고 아직까지도 관련 루머 정보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거먼이 1월에 작성한 보고서에는 애플이 가까운 장래에 VR, AR 두 가지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중 VR이 먼저 준비되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VR 헤드셋은 오큘러스 퀘스트와 비슷한 제품으로 추측되었습니다.

2월에는 The Information에서 애플이 AR과 VR 기능이 혼합된 제품으로 8K 디스플레이와 시선 추적 및 카메라가 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3,000달러 이상의 가격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선추적 기술은 포비티드 렌더링 (Foveated Rendering)으로 불리는 렌더링 기술로 시선이 집중된 곳의 이미지 품질은 높이고 그 밖의 영역에 대한 이미지 품질은 낮추어서 헤드셋의 전력소모를 줄이고 배터리를 아낄수 있는 기술입니다.

3월에는 애널리스트 밍치궈(궈밍지)가 애플이 개발 중인 헤드셋의 프로토 타입 무게가 200~300g이었고 애플이 중요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다면 100~200g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소니의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와 여러 광학 모듈을 사용해 기존 VR 제품들보다 더 나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애플의 헤드셋은 2022년 말 출시가 예상되며 2025년에는 스마트 글래스, 2030년경에는 AR 기능이 있는 콘택트렌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11월초 밍치궈는 애플의 AR, VR 헤드셋은 와이파이 6 및 6E를 지원하며 2022년 4분기에 출시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는 애플의 헤드셋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2025년경에는 스마트 안경이 출시될것이라는 밍치궈의 3월 보고서 내용과 일치합니다.

밍치궈는 와이파이 6 또는 와이파이 6E는 사용하는 것이 무선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의 기본 요구 사항이 될 것이며 전송 속도와 전력 소비량에서 와이파이 6이 와이파이 5보다 월등히 우수하다고 말했습니다.

와이파이 6은 현재 최신 스마트폰에서 대부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폰 12, 아이폰 13도 지원하고 있지만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는 아이폰 모델은 아직 없습니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에서 확장된 규격으로 와이파이 6보다 주파수를 확장해 전송속도를 더 높일 수 있는 와이파이 규격입니다.

현재 '갤럭시 S21 울트라'가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 6E의 확장된 주파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 공유기와 스마트폰 모두 와이파이6E를 지원해야 합니다.

한국은 2020년 10월 와이파이 6E용으로 사용할 새로운 주파수를 개방했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구축 공공장소에 와이파이 6E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일반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와이파이 6E의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선 2022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조금씩 와이파이 6E 전송규격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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