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난영화 '비상선언' 하반기 개봉 예정

한국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2021년 하반기에 개봉 예정입니다.

영화 비상선언은 비행기 안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항공 재난 영화입니다.

 

비상선인 기본 스토리

비행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딸을 위해 하와이로 가기로 결심한 재혁(이병헌)은 공항에서 주위를 서성거리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수상한 남자를 보게 됩니다.

 

또한 베테랑 형사 인호(송강호)는 어떤 남자로부터 비행기 테러 공격에 대한 제보를 받고 조사를 하던 중 용의자가 KI501에 탑승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KI501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로 향하지만 갑자기 기내에서 한 남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게되고 기내는 곧 공포와 혼란으로 아수라장이 됩니다.

 

결국 이런 상황이 지상에도 전해지고 국토교통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급히 대테러 대책본부를 꾸려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KI501기의 안전한 착륙 방안을 찾기 시작합니다.

 

'비상선언'이란

비상선언이란 셀제로 항공기가 재난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따라 무조건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말합니다.

항공기가 비행 중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할 경우 조종사는 이것을 선포하여 관제당국에 상황의 위급함을 알리게 되고 이것이 선포된 비행기는 다른 어떤 항공기보다 먼저 착륙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집니다.

 

감독 / 각본

한재림

2005년 연애의 목적으로 데뷔.

우아한 세계 (2007), 관상 (2013), 더킹 (2016)

 

등장인물

인호 (송강호) : 항공 재난 사태의 테러범을 쫓는 형사

재혁 (이병헌) : 딸을 위해 하와이로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한 남자

숙희 (전도연) : 비행기 재난 사태에 대응하는 국토교통부 장관

현수 (김남길) : 재난 사태가 발생한 비행기의 부기장

진석 (임시완) : 비행기에 혼자 탑승한 남자

희진 (김소진) : 객실 승무원

태수 (박해준) :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실장

 

이 영화는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등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1년 7월 16일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서 첫 상영되었고 2021년 하반기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확한 개봉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1년 안에는 개봉을 할 것이라고 하며 이에 12월 중에 개봉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