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7세대 라인업에 '익스플로러 에디션' 출시관련 루머 정보

최근 애플이 올해 말에 출시될 새로운 애플 워치 (애플 워치 7세대)에 익스플로러 에디션(Explorer Edition) 모델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 모델의 케이스가 충격 저항성과 보호 기능을 갖춘 견고한 디자인으로 설계되며 카시오 G-SHOCK 시계와 비슷하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애플워치의 케이스는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재질을 사용 중입니다.

견고함을 특징으로 하는 익스플로러 에디션은 기존 애플 워치 모델보다 예쁜 디자인은 아니지만 긁힘과 손상의 위험에서 제품을 보호할수 있는 고무 케이스를 특징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는 활동성이 많거나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모델로 보이는데 애플은 2015년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애플워치 스포츠(Apple Watch Sport)라는 알루미늄 재질의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델 이후부터는 Apple Watch Sport라는 이름이 붙은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워치 스포츠 (애플워치 1세대)

Apple Watch Sport라는 이름이 붙지 않을 뿐 지금도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 워치는 계속 출시되고 있으며 이 제품은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기에 그리 견고한 모델은 아닙니다.

 

이런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와 유리 디스플레이는 산악지역에서 활동 시 시계가 바위에 부딪히면 쉽게 긁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견고한 디자인의 익스플로러 에디션 모델은 실제로 Apple Watch Sport라는 이름이 붙기에도 적절해 보입니다.

 

블룸버그는 이 모델이 현재 애플 내부에서는 익스플로러 에디션(Explorer Edition) 시계라고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출시될 때는 다른 이름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시오, 가민, 삼성의 스마트 워치 제품들은 크고 견고한 다지인을 가진 제품들이 있으며 애플 또한 활동성이 크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 확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도 애플 워치의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액세서리 제조사들의 추가 케이스 제품들이 있으며 이 제품들과 어떤 차별점을 가질 수 있냐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UAG, Supcase, Spigen 등의 회사들이 내놓은 애플 워치의 케이스 제품은 견고한 디자인에 일부 케이스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제품들의 큰 장점은 사용자가 필요할 때 케이스를 씌우고 필요하지 않을 때는 케이스를 벗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의 익스플로러 에디션 워치 모델이 큰 부피의 견고한 케이스로 벗겨낼수 없는 일체형이라면 오히려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애플 워치의 다양한 느낌을 주기 위해 언제든지 교체 가능한 스트랩 구조처럼 견고한 케이스가 분리형 구조를 가진다며 충분히 매력적인 모델이 될 수 있으며 애플도 이런 부분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올해말 출시될 애플워치 7세대 라인업에 이 모델이 포함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