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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은 iOS 14.5 베타 5를 배포했으며 이 버전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A14X 칩에 대한 정보가 나왔습니다.

애플의 모든 칩은 내부적으로 코드네임으로 언급되는데 iOS 14.5 베타버전에는 현재까지 출시된 iOS 기기들이 사용하지 않는 "13G"라고 불리는 CPU 칩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애플 전문 매체인 9to5mac에서는 애플의 칩 명명 체계와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 '13G'가 A14X SoC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A14X는 최초의 애플실리콘 맥에 사용된 Apple M1칩의 코드명인 T8103을 기반으로 하며 이것은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M1칩과 동등한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를 가질 것이라고 주장한 블룸버그의 보고서를 확증한다고 주장합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지금까지 계속 있었으며 9to5mac은 이 모델에 A14X칩이 탑재될 것이며 새로운 아이패드 코드명은 J517, J518, J522, J523임을 알아냈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차세대 아이패드 모델에 A14X칩이 탑재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렇게 예상되는 다른 근거로는 작년 3월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A12Z Bionic 칩이 탑재되었지만 작년 10월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경우 A14 Bionic 칩이 탑재되었기 때문입니다.

A13 Bionic은 아이폰 11 시리즈와 아이폰 SE 2세대에 탑재되었습니다.

A14 Bionic (출처 : apple)

그리고 iOS 14.5 베타버전에서 이러한 정보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4월이 아닌 올해 말에 출시된다면 iOS 15 이전 버전에 이러한 칩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대한 정보입니다.

  • 디자인은 전작과 비교해 특별히 새로운 변화가 없음
  •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 탑재 가능성.
  •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
  • 12.9인치 모델에 Mini-LED 디스플레이 탑재

썬더볼트 포트가 탑재된다면 지금보다 데이터 이동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4세대의 경우 USB-C(USB.31)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재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 화면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면 더 높은 밝기와 더 깊은 블랙 표현이 가능하며 이 조합으로 명암비를 높이고 전력을 적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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