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사진을 찍기만 해도 자동으로 식물이나 꽃을 식별해 이름을 가르쳐 주는 앱이 있습니다.
인식률도 상당히 높아 여러 식물이나 꽃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꽤 유용한 앱으로 보입니다.
여러 앱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중 PictureThis라는 앱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PictureThis 앱은 유료 앱으로 설치 후 7일 동안 무료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1년 프리미엄 이용료가 24,500원 이고 1개월 이용료는 5,500원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가격은 다를수도 있습니다.
무료 체험 이용시 바로 구독 취소해도 7일 동안 무료로 계속 프리미엄 기능이 이용 가능합니다.
PictureThis 사용설명
앱을 실행 후 첫 화면입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설명 버튼과 함께 '홈, 둘러보기, 카메라 찍기, 커뮤니티, 나(my)' 버튼이 있습니다.
카메라 버튼을 클릭하면 꽃잎 모양의 점선이 표시됩니다.
이 점선 영역 안에 식별하고자 하는 식물이 오게 한 후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아래는 실제 식물을 찍어본 사진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기본 카메라 앱으로 찍은 사진이고 두 번째는 앱에서 찍는 사진입니다..
꽃잎 모양의 점선 영역 안에 식물을 위치시킨 후 사진을 찍으면 자동 식별 과정을 거친 후 세 번째 사진처럼 결과를 표시해 줍니다.
식물을 식별하는 시간이 굉장히 빠르고 결과도 정확합니다.
아래 사진은 아직 꽃이 피지 않은 장미의 줄기와 잎의 사진입니다.
줄기와 잎만으로도 식별이 가능한지 테스트해봤는데 정확히 식별하는군요.
식별 후 결과 페이지를 아래로 스크롤해보면 여러 장미들의 사진과 함께 설명 글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장미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됩니다.
기본 설명, 흥미로운 사실들, 꽃의 상징, 형질, 학명 분류 , 키울 때 조건 요구사항, 케어 가이드, 꽃의 용도에 대한 설명이 보기 좋게 정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플랜트 공유 기능으로 자신이 찍은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직접 찍어 식물을 식별할 수도 있지만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를 선택해 식별해 주기도 합니다.
구독형 프리미엄 서비스로 가격이 좀 높은 게 아쉽네요.
가격이 좀 더 낮다면 계속 프리미엄으로 구독하고 싶은 앱입니다.
그리고 식물이나 꽃의 이름을 한글로 표시되기도 하지만 외국어로 표시되는 식물들도 많아서 이건 아쉬운 부분이네요.
결제에 대해
많은 사용자들이 설치하고 한번 사용했는데 결제됐다는 항의글이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리뷰글로 등록돼 있습니다.
저의 경우 설치 후 여러 번 사용했으나 결제는 아직 안됐고 우선은 구독취소를 해놓았습니다.
가격에 대해 염려가 되시는 분들은 설치를 하지 마시고 그냥 이런 어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용하고 신기해 보이는 어플들을 꾸준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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