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서피스 듀오 (Surface Duo)

스마트폰 분야에서 철수했던 MS가 다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을 합니다.

MS는 10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고 접히는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Surface Duo)를 공개했습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해 출시를 한다는데 전 세계 데스크톱 컴퓨터 OS의 80%를 넘는 점유율을 자랑하는 MS지만 MS의 윈도우 OS는 좀처럼 스마트폰 시장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결국 2017년 스마트폰 분야에서 철수까지 했었죠.

MS가 스마트폰은 아직 윈도우 OS로는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가져와 스마트폰 제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G V5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화면이 분리된 두 개의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입니다.

두 개의 6인치 디스플레이는 펼치면 8.3인치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가지고 다니기엔 접은 상태에서도 크기가 좀 커 보이기도 하네요.

한쪽 화면을 확장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고 단독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도 있어 한쪽은 화상통화를 하고 다른 한쪽은 문서 등을 보면서 서로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네요.

한쪽 디스플레이는 키보드로 이용할 수도 있어 화면을 확실히 넓게 쓸 수 있고 LG V50S처럼 한쪽 디스플레이를 컨트롤 영역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서피스 네오 (Surface Neo)

그리고 MS는 이번에 노트북도 공개했는데 노트북 역시 접히는 방식의 듀얼 스크린 노트북인 서피스 네오 (Surface Neo)를 공개를 했습니다.

이 노트북은 윈도우10x 운영체제가 탑재되는데 노트북으로 불리기도 하고 태블릿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두 개의 9인치 디스플레이를 펼치면 13인치 디스플레이가 되는데 360도 회전할 수 있는 힌지(hinge)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분리형 키보드와 서피스 펜, 블루투스 마우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리형 키보드를 바깥쪽에 붙여서 가지고 다니다가 쓸 때는 두 화면을 펼친 후 키보드를 안쪽으로 접어서 사용할 수 있네요.

키보드 위쪽의 디스플레이 공간을 터치 가능한 작은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키보드를 화면 위쪽으로 밀면 아래쪽 화면을 터치패드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아 보이네요.

휴대성이 좋은 윈도우OS 노트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MS는 이번에 올해 말 출시할 신제품 서피스 프로 X(Surface Pro X), 서피스 프로 7(Surface Pro 7), 서피스 랩탑 3(Surface Laptop 3), 서비스 이어버드(Surface Earbuds, 무선 이어폰)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듀얼 스크린 제품 서피스 듀얼(Surface Duo)과 서피스 네오(Surface Neo)는 2020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