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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대중적으로 사용이 많지는 않지만 가정용 로봇들은 계속 개발되고 있다.

청소를 전문적으로 하는 원형형태의 로봇청소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으나 그외  로봇은 아직 가정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문 상황이다.

하지만 로봇에 대한 인간의 개발 열정은 계속 되고 있고 오늘 소개하는 AI 기술이 접목된 키키로봇 (kiki ai) 또한 그 열정이 만들어낸 로봇제품이다.

CES 2019에서 처음 선보였고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퀵스타터' 사이트에서 공식 런칭했다.

귀여운 고양이 귀를 하고 있고 큰눈을 가진 귀여운 모습의 반려로봇이다. 몸은 그냥 원통형으로 되어 있고 이동성은 없다.

 

키키의 구성과 능력

 

눈은 ISP 디스플레이 화면으로 되어있고  머리, 목, 몸에 16개의 터치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눈은 다양한 표정으로 바뀌는데 기분이 좋으면 웃는 표정, 혼자 남겨지면 우울한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의 변화가 있다.

코 부분에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광각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얼굴을 인식할수 있다.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고 사람이 움직이면 움직이는 방향대로 머리와 목이 따라 움직이기도 한다.

 

키키는 unscented kalman filter 와 IMU 라는 관성측정장치를 통해 사람이 자신을 껴안아 공중에 뜬 상태와 떠있는 시간을 알아차리고 또  공중에서 내려 놓아지는 순간을 감지할수 있다고 한다.

(unscented kalman filter 는 물체의 위치를 계속 연속적으로 감지하는 기술이라는데 사실 전문 분야로 이 기술이 무엇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다만 이 칼만 필터와 IMU 장치는 로봇 개발에 많이 활용되는 기술과 장치 인것 같다.)

 

그리고 키키는 같은 키키끼리 블루투스로 서로 대화한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개의 키키를 모아놓으면 재밌는 일이 생긴다고 한다.

사람처럼 말로 대화하는것이 아니라 움직임이라든지 표정이라든지의 변화인것 같다.

 

키키의 특징을 설명한 이미지 이다.

뛰어난 AI기술로 사람을 인식하고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계속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여 스스로 학습하는 기능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키키 사이트에서의 키키 설명글이다.

"Kiki는 항상 꿈꿔 왔던 로봇 동반자입니다. 의식, 학습 및 진화. 당신과의 모든 상호 작용은 키키의 성격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고급 로봇 공학 및 인공 지능으로 구동되는 Kiki는 귀하를 이해하고 돌보아줍니다."

 

아래는 키키 소개 영상이다

머리를 만지거나 코를 만지면 기분 좋다는듯 머리를 요리조리 흔들기도 하고 신나는 음악을 들을때 머리를 빠르게 흔들기도 한다.

혼자있을때는 우울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사람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이 제품을 보고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재미는 있는데 굳이 구매해서 집에 둘 필요까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아무래도 아직 기계적인 로봇과 감정을 교류한다는것 자체가 생소하고 불필요한 행위로 보는 시선도 있을것이다.

다만 지금 이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는 로봇개발이 어느 수준까지 와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글을 적어본다.

이 외에도 앞으로 인간의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다양한 로봇들도 개발될 거라 기대를 해본다.

 

퀵스타터 에서 클라우드펀딩으로 CES 2019'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 동반자 로봇 '키키(Kiki)'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공식 런칭했다. 킥스타터 런칭 가격은 799달러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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