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3월 이벤트가 3월 마지막 주라는 이야기와 함께 3월 31일이라는 예측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9(아이폰 SE2),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에어태그, 새로운 애플 TV, 새로운 맥북 제품 등의 소식들이 있어 기대감도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과연 애플의 3월 이벤트가 열릴수 있을지 대한 걱정과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구글을 비롯한 여러기업들의 신제품 발표회나 다양한 콘퍼런스 행사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애플의 이벤트가 과연 열릴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최근 애플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가끔씩 애플직원들에게 원격근무나 재택근무를 권장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열리지 않고 그냥 넘기기에는 준비해놓은 제품들이 많아 어떻게든 열릴것으로 보이는데 과거처럼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 진행할 수 없다면 이벤트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거나 아니면 공식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하는 방식도 있을 텐데요.
과거처럼 이벤트가 열릴 수 없다면 온라인 생중계가 유력해 보입니다.
단순히 홈페이지에 자료를 공개하는 방식은 애플의 제품 홍보에 이벤트 개최보다 효과가 크지 못할테니까요.
현재 3월 이벤트에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는 제품들입니다.
아이폰 9(또는 아이폰SE2),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에어태그, 새로운 애플TV와 콘텐츠, 파워비츠4, 빨간색 애플워치 등입니다.
아래는 공개 예측되는 제품들에 대한 예상 정보들입니다.
아이폰9 (아이폰 SE2)
아이폰 9(아이폰 SE2)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언론들에서도 많이 언급이 되었죠.
아이폰 8과 비슷한 디자인에 4.7인치 또는 4.9인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A13 프로세서에 저장용량은 16, 64기가,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제품으로 예상된다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고가의 안면인식 센서가 들어가는 페이스 ID 대신 홈 버튼에 지문인식이 들어가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아이패드 프로 3세대가 2018년 출시되고 이젠 4세대가 나올 시기가 되었죠.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11인치 및 12.9인치 크기에 아이패드 모델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이는 이미 여러 언론들에서도 보도되었었고 최근에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케이스까지 공개되어 아이패드 프로 역시 아이폰 11 Pro처럼 사각형의 카메라 모듈에 3개의 카메라 렌즈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보면 아이폰 11 프로 카메라와 비슷해 보이지만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서는 ToF 3D (Time of Flight 3D) 센서가 장착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이전의 아이폰, 아이패드 제품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ToF 3D 센서는 앞면의 TrueDepth 카메라 시스템보다 더 먼 거리의 깊이 감지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 주변 사물 존재 유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센서로 무엇보다 증강현실(AR) 구현을 지금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아이폰 12에서도 이 센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13인치 맥북 프로
애플은 2019년 말 맥북 프로 16인치를 출시했고 버터플라이식 키보드를 버리고 다시 가위식 키보드로 변경했습니다.
이번 새로운 13인치 맥북 프로의 키보드 역시 가위식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애널리스트 밍치 궈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3, 4분기에 14.1인치 맥북프로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 했습니다.
올해 초에 13인치 맥북프로가 나오고 올해 말쯤에 14.1인치 제품이 나온다면 굳이 올해 초의 13인치 제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생길지 의문이네요.
새로운 13인치 맥북프로에는 차세대 CPU와 GPU 그리고 저장옵션이 포함된다고 하는데 그외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정보는 알기 어렵네요.
새로운 Apple TV 셋톱박스
2017년 애플 TV 4K(5세대)가 출시된 이후 아직 애플 TV 쪽에서 새로운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가 되었는데요.
이번에 출시되는 애플 TV 제품은 A12 또는 A13 급 칩과 함께 하드웨어 쪽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 TV로도 애플 아케이드를 실행할 수 있으므로 애플 아케이드의 다양한 게임을 문제없이 실행할수 있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될 것 같네요.
파워비츠 4
새로운 파워비츠 제품에 대한 정보는 이미 iOS 코드에서 별견되었다고 합니다.
파워비츠 4는 대기시간을 줄이고 통화품질을 높임과 동시에 배터리 수명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워비츠 프로처럼 H1칩이 사용되고 시리에 대한 온보드 지원(칩에 시리 기능 내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시리야'를 말해 '시리'를 호출할 수가 있습니다.
빨간색 애플 워치 PRODUCT (RED)
애플 워치에서는 처음으로 빨간색 애플워치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애플의 스페셜 에디션에 해당하는 PRODUCT (RED)의 애플워치 버전이라고도 할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애플 워치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색상을 사용했으나 처음으로 빨간색 제품을 출시하고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의 밴드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에어태그 (AirTag)
예전에도 한번 에어태그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 에어태그에 대한 소식도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봐서 공개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어태그는 항목 추적기나 스마트 트래커 또는 분실 방지를 위한 무선 추적 장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장치는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스마트 트래커'나 ''분실 방지 제품'을 검색해보면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에어태그가 기대되는 이유는 애플의 에어태그는 아이폰 11에 적용했던 초광대역 무선통신 (UWB) 기반의 U1 칩을 내장해 더 빠르고 정확한 통신과 핀 포인팅이 가능하며 아이폰으로 위치를 확인해 물건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인데요.
절대 잃어버리면 안 되는 중요한 물건이나 건망증이 심한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iOS 13.4 / watchOS 6.2 / macOS 10.15.4 / tvOS 13.4
애플은 이번에 새로운 아이폰, 애플 워치, 맥북 제품을 공개할 때 함께 업데이트된 OS도 3월 말 또는 4월 초에 공개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iOS 13.4 에서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폴더 공유, 새로운 이모티콘 스티커 그리고 일부 기본 앱에서의 디자인이나 메뉴 변경이 있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13.4 베타 버전을 설치할 수도 있다는데 아직 오류가 있어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watchOS 6.2 에서는 애플워치에서 직접 인앱 구매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그 외 macOS, tvOS 업데이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아이폰 앱만 구매하면 맥 버전 앱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유니버설 구매' 기능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유니버설 구매를 하면 아이폰에서 구매를 하든 맥에서 구매를 하든 어느 한쪽에서만 구매하면 다른 쪽 버전도 같이 구매한 것으로 간주되어 양쪽에서 다 이용이 가능한데 이는 개발자가 이 기능을 넣을 수도 있고 넣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이폰과 맥에서 같이 사용하면 좋은 유용한 앱을 구매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애플의 새로운 무선 충전 패드와 하이엔드 블루투스 헤드폰 그리고 애플 TV 플러스의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공개도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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