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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3월 이벤트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려 결국 애플의 3월 이벤트 개최도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취소 또는 연기됐다는 보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국 역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미국에서는 13일 코로나 대응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의 오프라인 행사들이 취소되고 또 재택근무로 전환할수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애플 또한 스토어 직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commons.wikimedia.org

그리고 팀 쿡은 13일을 기준으로 중국을 제외한 모든 애플 스토어를 27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때까지 고객들에게 support.apple.com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앱스토어의 Apple Store 앱을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애플은 시기적으로 3월에 아이폰9(아이폰SE2)와 여러 신제품들을 발표해야 될 것 같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애플은 갈수록 아이폰 판매량이 적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가제품을 내놓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야 하고 또 그래야만 애플이 내놓는 서비스 분야(애플 TV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등)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월에 아이폰9(아이폰SE2)를 발표하고 9월에 아이폰 12를 발표할 거라는 많은 예상들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제품들

 

물론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품들을 발표할수도 있겠지만 이 역시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애플 직원들 대부분을 재택근무로 전환시켜 온라인 이벤트 진행 역시 쉽지않아 보이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부품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져 제품 생산이 지연될 상황으로 3월 신제품 발표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6월에 열리는 WWDC(애플 세계 개발자회의)에서 발표되지 않을까 라는 예상도 해볼 수 있지만 13일 애플은 6월의 WWDC에 대해 개최는 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17년 WWDC에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맥 프로 소개하는 장면

이 상황에서 아이폰9를 비롯한 신제품 발표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으로 6월 전에 어떻게든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거나 해결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6월에도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미국 공중 보건국은 3월 11일 부터 4월 1일 사이 1천 명 이상이 모이는 단체모임을 금지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황으로 애플에서도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기 힘들며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시킨 상황에서는 온라인 이벤트 진행도 힘들어 보입니다.

 

아이폰 9(아이폰SE2)를 비롯한 신제품들은 잠정적으로 연기되거나 보도자료로 발표 둘 중 하나로 보이네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한국에서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있다지만 최근 단체로 감염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또 전 세계적으로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어 새로운 멋진 제품들이 발표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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