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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와 닮은 델 휴대용 게임기 에일리언웨어 UFO

에일리언웨어 UFO는 델(Dell)에서 발표한 윈도우 10기반의 게이밍 PC의 프로토타입 제품입니다.

 

CES 2020에서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은 프로토타일(컨셉)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닌텐도 스위치와 비슷하며 양쪽 컨트롤러가 분리 가능한 것도 닮아있습니다.

터치 가능한 8인치의 디스플레이와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킥 스탠드가 장착되어 있고 외부 디스플레이 또는 키보드 및 마우스와 같은 외부 장치도 지원합니다.

 

휴대가 가능한 용도로도 만든 것 같은데 일단 사이즈가 많이 커 보이네요.

아래는 www.gizmodo.co.uk 에서 UFO와 닌텐도 스위치의 크기를 비교한 사진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6.2인치 제품과 델의 에일리언웨어 UFO 8인치 제품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크기에서 차이가 나는군요.

 

닌텐도 스위치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닌텐도 스위치는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된 게임만 플레이 할 수 있지만 델의 에일리언웨어 UFO는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윈도우10에서 실행 가능한 게임은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델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에일리언 웨어 UFO'는 Full Game PC 가 될 것이라고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봐서 윈도우 10에서 실행가능한 게임을 모두 실행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스팀에 접속해 스팀에 있는 게임을 구매 후 플레이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윈도우용 게임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면 이점은 정말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에일리언웨어 UFO의 구성을 한번 살펴보면

1900 x 1200 해상도의 8인치 디스플레이에 USB-C 포트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상단에 하나는 하단에 있습니다.

두 USB-C 포트로 기기를 충전하거나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뒤쪽에는 열을 배출해주는 배기구가 있는데 손가락과 겹치지 않는 위치에 있습니다.

또 뒤쪽 상단의 홈을 이용해 킥 스탠드를 펼칠 수 있어 기기를 세워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치의 무게는 2파운드로 1kg에 가까운 무게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398g로 닌텐도 스위치보다 확실히 좀 더 무거워 오래 들고 있으면 팔이 좀 아플 것 같네요.

크기도 커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는 힘들며 가방에 넣을 수는 있겠지만 매일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정보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고 아직 공개도 하지 않고 있지만 최상급 게임 실행을 많이 강조하고 있으며 최근 CNET 과의 인터뷰에서는 F1 2019 게임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CNET.COM 과의 인터뷰에서 이 제품을 다시 소개하면서 아직 판매 목적으로 보여 드리는 게 아닌 델이 현재 제품 개발 중 겪는 과정을 충실히 보여줌과 동시에 향후 델의 방향을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으로 봐서 정확히 이 모습으로 판매될것이라고 장담할수는 없지만 델 내부에서도 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고 합니다.

 

장점 : 휴대가 가능한 게임기 및 소형 PC, 수많은 PC 게임 실행 가능, 키보드 마우스 연결해 소형 PC처럼 이용 가능

단점 : 휴대용 치고는 크기와 무게가 큼, 독점 타이틀이 없음,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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