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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고 아름다운 영화 음악 9곡 (웅장한 브금)

가끔씩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놓고 자주 듣는 영화 음악을 소개해 봅니다.

 

라스트 모히칸 OST (Main Theme)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사랑하는 연인과 모히칸족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영화 라스트 모히칸의 메인 테마입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많이들 아실 거고 또 영화는 몰라도 음악을 들으면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배경음악도 유명하죠.

영화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장엄한 음악으로 처음은 긴장감이 도는 음악으로 시작해 40초 부분부터는 순간 장엄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멋진 음악으로 영화에서는 모히칸족과 영국군의 치열한 전쟁 장면도 나오며 사랑하는 연인과 모히칸 족을 지키기 위한 주인공의 처절한 투쟁이 이 음악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유튜브 채널 : Channel OST

 

왕좌의 게임 OST Epic Game of Thrones (Extended Theme)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 OST 인데 드라마 오프닝 영상에서 나오는 음악은 1분 40초가량인데 이 음악은 3분 33초로 길게 확장된 음악이네요.

PiscesRising 라는 음반회사에서 따로 작업한 건지 잘 모르겠는데 1분 40초짜리는 아무래도 음악만 감상하기엔 너무 짧죠.

전 이 음악이 참 좋더라고요. 처음 1분 40초까지는 기존 오프닝 음악과 똑같이 흘러가는데 이후로는 따로 작업한 건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이어지다가 다시 웅장한 음악으로 바뀌는데 왕좌의 게임에서 거대한 대군이 깃발을 펄럭이며 움직이는 모습이 연상되네요.

 

유튜브 채널 : PiscesRising

 

추가로 왕좌의 게임 OST 중 시즌6 사운드트랙에 포함된 "Hold the Door" 도 있는데 이 곡은 후반부가 좋더군요.

아래 영상은 왕좌의 게임에서 호도르가 왜 '호드르'라는 말만 하는지 밝혀지는 시즌6 에피소드5의 장면입니다.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간 브랜은 갑자기 쓰러지며 'Hold the Door'를 부르짖는 어린 호도르의 모습을 보고 너무 슬퍼합니다.

자신이 섬기는 스타크 가문의 브랜 스타크를 지키기 위해 온몸이 찢어지는 고통도 참으며 희생하는 가슴 아픈 장면이죠.

유튜브 채널 : GameofThrones

 

인셉션 OST (Time)

한스짐머라는 유명한 음악가가 만든 곡으로 영화 인셉션의 OST Time입니다.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영화로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특정 개념이나 생각을 주입해 실제 현실에서 주입한 내용대로 행동하게 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로 명작으로 호평받는 작품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에도 올라와 있고 최근 극장에서 재개봉도 했었죠.

너무 아름다운 음악으로 영화의 장면들과 너무 잘 어울리며 장엄하고 아름답지만 왠지 슬프게도 느껴지는 건 영화 때문일까요.

꿈과 현실의 혼란 속에 꿈속에서 벗어나려 스스로 건물 위에서 몸을 던지는 아내를 보며 절규하는 주인공의 모습도 생각나네요.

예전에 KBS 다큐멘터리에서도 사용하더군요.

유튜브 채널 : Crisyta

 

알렉산더 OST (Titans)

영화 알렉산더 OST 중 하나인 'Titans'입니다.

웅장하면서도 밝은 느낌의 곡으로 전쟁에 승리한 영웅을 표현한 음악으로 정말 잘 어울립니다.

유튜브 채널 : draweni1

그리고 알렉산더 OST 중 'Across The Mountains' 라는 곡도 좋은데 Titans보다는 좀 잔잔하게 울려 퍼지면서 중간중간 장엄하고 힘차게 울려 퍼지는 느낌의 곡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좋습니다.

 

유튜브 채널 : Jan Rešetić

 

글래디에이터 OST (Honor Him)

러셀 크로우 주연의 영화 클래디에이터 OST 곡입니다.

1분 조금 넘는 짧은 곡인 것 같은데 길게 확장한 곡이 따로 있네요.

고요하고 느리게 흐르는 음악이지만 장엄한 비장하고 슬픔이 느껴지는 영화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로마시대 검투사에 대한 내용으로 콜롬세움 안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검투 장면이 생각나네요. 장군의 신분에서 갑자기 검투사 노예로 전락한 주인공 막시무스의 처절한 검투 장면과 승리 후 콜로세움 안에서 환호받는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유튜브 채널 : Chad Bonogees

 

미션 OST (Gabriel's Oboe)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는 영화 <미션>의 메인 테마곡으로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곡입니다.

1986년도 개봉한 오래된 영화로 한국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소개되면서 알게 된 곡입니다.

18세기 남아메리카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에게 선교활동을 하던 선교사들이 침략군에 맞서 끝까지 원주민과 함께하다 비극적으로 희생되는 이야기로 음악도 아름답지만 또 슬프게도 느껴지네요.

오보에는 악기 중 하나로 가브리엘 신부가 오보에로 부르는 곡이라고 해서 가브리엘 오보에라고 지어진 것 같네요.

이 곡이 너무 아름다워 팝페라 가수 '세라 브라이트먼'이 2년 동안 모리코네에게 졸라서 가사 붙여 만든 곡이 '넬라 판타지아' 라네요.

유튜브 채널 : JokerRecordings

 

 

아래는 세라 브라이트먼가 부르는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에 가사를 붙인 '넬라 판타지아' 영상입니다.

유튜브 채널 : ealrari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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