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바일 게임 순위 (일 매출기준)

미국 모바일 게임 순위 (일 매출기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모바일 게임은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릴까요.

매출정보를 표시해주는 사이트의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자료는 https://thinkgaming.com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매출정보는 접속 날짜의 자료를 보여주고 다른 날짜의 매출정보와 안드로이드나 아이패드 쪽은 따로 유료가입을 하면 볼 수 있습니다.

자료는 2019년 12월 17일 기준입니다.

 

1위 Roblox (로블록스)

다양한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자유도 높은 게임으로 일 매출 171만 달러(약 20억)가 조금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네요.

로블록스는 일반적인 게임과는 다르게 샌드박스 형식의 게임 플랫폼입니다.

유저들이 로블록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을 만들어 로블록스 플랫폼에 출시하는 형태입니다. 이 앱을 설치하면 많은 유저들이 만들어 놓은 여러 게임 들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유저들의 평가도 상당히 좋으며 마인크래프트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2위 Candy Crush Saga (캔디 크러쉬 사가)

캔디 크러쉬 사가는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는 퍼즐게임으로 일 매출 166만 달러 (약 19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탕모양의 블록들이 나오고 같은 캔디 3개를 맞춰서 터트리는 게임입니다. 4개의 캔디를 맞춰서 터트리면 줄무늬 캔디가 생기는데 이 줄무늬 캔디를 3개 이상 맞춰서 다시 터트리면 수직 또는 수평으로 한 줄씩 캔디를 모두 없앨 수 있습니다. 5개를 맞추면 컬러 폭탄이 생기고 컬러 폭탄으로 특정 색상의 캔디를 한꺼번에 모두 없앨 수 있습니다.

2012년 페이스북용으로 출시 후 ios,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되어 지금까지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네요.

 

3위 Clash of Clans (클래시 오브 클랜)

슈퍼셀에서 만든 전략 게임으로 일 매출 89만 8천달러(약 10억)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때 늘 1위를 차지하며 일 매출 20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한 게임이죠. 그때에 비하면 순위도 조금 떨어지고 매출도 하락했지만 정말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너무 예쁘고 게임도 재밌어서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유지하네요.

게임은 자기 마을에 자원을 생산하는 건물을 짓고 방어물을 짓는 등 요새화하고 공격 유닛들을 만들어 다른 마을이나 클랜을 공격해 자원을 약탈해서 강해지는 전략 게임입니다. 다른 마을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공격당할 수도 있습니다. 

 

4위 Fortnite (포트 나이트)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배틀로얄식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일 매출 77만 달러(약 9억)가 조금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네요.

포트 나이트는 '세이브 더 월드, 배틀로얄, 포크리' 라는 3가지 게임모드가 있으며 이중 가장 인기 있는 모드는 배틀로얄로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장에서 대결해 최후까지 남는 생존자를 가려내는 모드인데 포트 나이트는 여기서 좀 독특하게 맵을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획득하고 곡갱이로 사물을 파괴시켜 건설재료를 모은 후 전투에 유리한 자신만의 구조물을 만들어 싸우는 게임요소가 들어있습니다.

매출 1위를 기록한 적도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게임입니다.

 

5위 Homescapes (꿈의 집)

퍼즐로 집을 가꾸는 게임입니다. 일 매출 63만 6천달러(약 7억 4천)입니다.

꿈의 집은 퍼즐게임으로 같은 모양의 퍼즐 요소 3개를 수직, 수평으로 이어지게 맞춰서 터트리는 게임으로 일반적인 퍼즐게임과 비슷해 보이지만 차이점은 퍼즐게임을 하면서 획득한 별을 이용해 집을 다양하게 모습으로 꾸밀 수 있습니다.

레벨이 높고 별을 많이 획득할수록 집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데 퍼즐게임과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집을 꾸미는 재미도 있는 게임이네요.

 

6위는 Toon Blast (툰 블라스트라)

퍼즐 게임으로 일 매출 40만 달러 (약 4억 6천)입니다.

보통 퍼즐게임이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야 터트릴 수 있는데 이 퍼즐게임은 2개 이상으로 연결된 블록을 선택하면 터트릴 수 있고 여러 개로 연결된 특수한 블록을 터트리면 폭탄, 로켓 등의 아이템이 생기며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퍼즐게임입니다.

 

7위 Pokemon Go (포켓몬 고)

AR(증강현실) 게임으로 일 매출 38만 달러(약 4억 4천)입니다.

한때 큰 열풍을 몰고 온 AR을 이용한 게임으로 몬스터가 나오는 지역으로 가서 앱을 실행시키면 실제 환경위에 몬스터가 생기고 이때 몬스터 볼을 던져 몬스터를 잡는 게임입니다. 몬스터를 잡는 것 외에 몬스터 진화, 알 부화, 포켓스톱, 체육관 배틀, 레이드 등의 콘텐츠도 있습니다. 미국에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네요.

 

8위 PUBG MOBILE (펍지 모바일 배틀 그라운드)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으로 일 매출 37만 4천 달러(약 4억 3천)입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전 블루홀)의 자회사인 PUBG주식회사에서 만든 배틀로얄 방식의 MMO 슈팅 게임입니다.

PC게임으로 먼저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었고 2018년 모바일로 출시되어 모바일 버전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9위는 Fate/Grand Order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일본의 RPG 게임으로 2014년 TV 애니메이션과 극장용 애니메이션이 나올 때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일 매출은 32만 7천 달러 (약 3억 8천)입니다.

턴제 전투 시스템에 애니메이션 모션은 딱딱하고 지루하나 타격감은 좋다고 하네요.

일본 앱스토어에서는 한때 매출 1위를 기록하다 현재 16위로 떨어졌는데 미국 앱스토어에는 9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네요.

 

10위 Gardenscapes (꿈의 정원)

꿈의 정원은 퍼즐게임으로 일 매출은 26만 달러(약 3억)입니다.

꿈의 집을 만든 Playrix 게임사의 게임으로 원래 꿈의 정원을 먼저 출시하고 후속작으로 꿈의 집이 출시되었습니다. 

꿈의 집이 집안을 예쁘게 꾸미는 퍼즐게임이라면 꿈의 정원은 정원과 꽃을 예쁘게 꾸미는 게임입니다.

한 회사에서 두 개의 게임이 매출 10위안에 있네요. 

 

이상 10위까지 알아봤고 나머지 자료는 https://thinkgaming.com 사이트의 TOP GAMES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언급한 순위는 17일 자료이며 지금은 순위나 매출정보가 또 변화가 있을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