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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 <1917>이 지난 12월 영국과 미국에서 개봉을 하고 난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언론 등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영화 -포브스-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어버릴 압도적인 영화가 등장했다  -버라이어티-
1917에서 선보인 영화 기술은 진정 경이롭다 -시네마 블랜드-
10년에 한 번 나올법한 특별한 영화 -펀치 드렁크 비평-
시대를 통틀어 가장 놀라운 영화 기술을 선보였다 -헐리우드 뉴스-
오랫동안 연구되고 회자될 영화의 탄생  -배너티 페어-

 

줄거리

1차세계대전이 치열하게 진행되던 1917년.

독일군의 공격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에서 두 명의 영국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중요한 미션이 주어집니다.

독일군의 함정에 빠져 적진으로 진군 중인 영국군 부대의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애린 무어 장군(콜린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해야 하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임무였습니다.

이 임무를 성공해야만 1600명의 아군과 그곳에 있는 블레이크의 형(리처드 매든)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하루 안에 완수해야 하는 임무로 이 영화는 두 명의 병사가 하루 동안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총알과 폭탄이 빗발치는 치열한 전장에서 임무 완수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두 병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제작진/배우

감독은 샘 멘데스로 <로드 투 퍼디션>과 <007 스카이폴>을 제작한 감독입니다.

촬영감독은 로저 디킨스로 <블레이드 러너 2049>, <언브로큰>등 많은 작품에서 아카데미 촬영상을 받은 인물입니다.

또한 주요 제작진들이 <덩케르크>의 주요 스텝들이라 멋진 영상미를 표현한것 같네요.

샘 멘데스 감독과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

 

두 명의 주연 배우로는 조지 맥케이와 딘-찰스 채프먼이 출연합니다.
조지 맥케이는 <오필리아>, <웨어 핸즈 터치>, <더 시크릿 하우스>, <캡틴 판타스틱>에서 열연한 젊은 배우입니다.

딘-찰스 채프먼은 <1917>에서 첫 주연을 맡은 배우로 인기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토멘 바라테온'을 연기했던 배우입니다.

샘 멘데스 감독이 전작들과는 다르게 주연배우 두명 다 젊은 신예 배우들을 선택했네요.

조지 맥케이(스코필드 역)와 딘 찰스 채프먼(블레이크 역)

그 외 출연배우도 화려합니다

<셜록> 시리즈로 유명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독일 진영으로 진격 중인 2대대의 매켄지 중령으로 출연하고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콜린 퍼스가 공격작전 취소 임무를 부여하는 에린무어 장군으로 출연합니다.

그밖에 <왕좌의 게임>에서 '롭 스타크'역을 맡았던 '리처드 매든' 과 베네딕트와 함께 <셜록> 시리즈에 출연했던 '앤드류 스캇', 스톡홀름과 <킹스맨> 시리즈에 출연했던 마크 스트롱이 출연합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콜린퍼스, 마크 스트롱, 앤드류 스캇, 리처드 매든

 

참혹한 1차세계대전 전투

1차 세계대전은 1914년 7월부터 1918년 11월까지 치러진 세계적인 전쟁으로 전사자만 1000만 명에 달 할 정도로 참혹한 전쟁이었습니다.

이 시대는 전투기나 탱크, 전차등이 크게 발전하지 못한 상황으로 대부분 보병끼리의 치러진 육탄전을 벌였습니다.

전차, 장갑차 등은 1916년부터 일부 사용되긴 했으나 초기단계로 잦은 고장과 이동중 참호에 빠져 움직이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아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대신 이 전쟁에서는 기관총으로 서로 공격하여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기관총의 공격을 강하게 받을시 1개 중대가 순식간에 전멸해버릴 정도로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그 때문에 몸을 숨기면서 적을 공격 및 방어 할수 있는 참호를 많이 파서 전투를 했고 돌격하여 적의 참호 속으로 폭탄을 던지거나 직접 참호 속으로 들어가 공격하는 치열한 전투들이 벌어졌습니다.

영화는 이러한 상황에서 두명의 병사에게 막대한 임무를 부여했는데 성공 가능성이 낮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서 임무 완수를 위해 적진으로 향하는 두 명의 병사가 벌이는 사투가 매우 아슬아슬하면서도 긴장감이 높을 것 같네요.

 

특히 임무수행 병사 중 한명인 블레이크는 자신의 친형이 적진으로 향하는 대대의 소속 병사로서 더더욱 절박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빗발치는 총알과 수없이 떨어지는 폭탄을 피해 적진으로 향하면서 전우들과 형을 구하고자하는 사투를 벌이는 그들의 모습이 영화로 그려집니다.

 

예고편 영상 (한글자막)

 

2차 예고편 (한글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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