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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최근 사용자가 자신의 계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었습니다.

같이 살고 있지 않는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고자 한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된다고도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그러나 넷플릭스의 이러한 정책 발표는 많은 넷플릭스 사용자들을 화나게 했으며 심지어 실제 이러한 정책이 시행된다면 넷플릭스를 해지하겠다는 사용자들도 많았습니다.

이러한 반발에 당황했는지 넷플릭스는 여러 나라에서 구독료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유럽국가들을 제외한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구독료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국가에는 구독료를 절반까지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의 쿠미코 히다카(Kumiko Hidaka) 대변인은 회사가 특정국가에서 요금제 가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요금제인지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한국은 구독료 인하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예상한 구독료 인하가 예상되는 국가들은 예멘, 요른단, 리비아, 이란, 케냐,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니카라과,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매체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 세르비아,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에도 구독 인하가 적용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넷플릭스는 2021년 말부터 2022년초까지 전 세계에서 요금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한국도 당시 베이식 요금제를 제외한 나머지 스탠다드, 프리미엄 요금을 인상했습니다.

요금제 기존 가격 2021년 11월 18일부터 인상 인상률
광고형 베이식   5500 (2022년 11월 출시된 요금제)
베이식 9500 9500 0.00%
스탠다드 12000 13500 12.50%
프리미엄 14500 17000 17.24%

(넷플릭스 요금제 변화)

 

넷플릭스가 요금을 인하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로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새로운 OTT 서비스 출시와 함께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상황에서 구독자를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확실한 스트리밍 서비스의 지배자였습니다.

그러나 디즈니 플러스, HBO Max, Apple TV 플러스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 등장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졌으며 경쟁 서비스의 구독료도 넷플릭스보다 낮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구독자를 계속 유지하기위해 구독료 인하를 실시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넷플릭스가 구독료를 인하해주는 국가는 대부분은 저소득 국가로 한국은 당장 여기에 포함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계정공유 단속도 구독자들의 반발이 거세 쉽게 시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넷플릭스를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 공유넷, 링키드, 피클플러스와 같은 구독공유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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