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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플러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DR. 브레인 (닥터 브레인) 2회의 내용과 리뷰입니다.

원작 만화의 소재와 주인공의 활약은 비슷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스토리 구성은 드라마에 맞게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닥터 브레인 등장인물

  • 고세원 (닥터 브레인, B.C뇌 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
  • 정재이 (세원의 아내)
  • 고도윤 (세원의 아들)
  • 이강무 (임준기가 고용했던 민간 조사원)
  • 최지언 (최수석, 과학 기술 수사대 수사관)
  • 임준기 (희진의 아빠)
  • 임희진 (임준기의 딸)
  • 홍남일 (세원의 후배 연구원)

 

닥터 브레인 2회 줄거리

주인공 고세원은 의식을 잃고 코마 상태에 빠진 아내를 자신의 집에서 보살피고 있습니다.

세원의 아내는 아들 도윤이를 사고로 잃자 큰 슬픔과 좌절에 빠져 살았고 이후 어떻게 됐는지 궁금했으나 1회의 마지막 부분 세원의 집에 있는 아내가 등장했습니다.

과학 수사대에서는 세원에게 임준기라는 남자가 살해되었고 그 남자가 아내와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었다고 말하며 세원을 살인 용의자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세원은 처음 들어보는 임준기라는 이름과 함께 아내와 가깝게 지내던 남자라는 말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어 환영 속 여자아이의 '도윤이는 살아있다'라고 말한 게 계속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과거 아내가 늘 세원에게 하던 말 '도윤이 안 죽었어'라는 말이 떠오른 세원.

당시에는 슬픔으로 정신을 잃은 아내가 이상한 말을 한다고 오히려 화를 냈지만 이젠 아내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내가 가깝게 지내던 임준기라는 남자, 그리고 환영 속 여자 아이의 말, 그리고 그 여자 아이와 같은 말을 했었던 아내.

이 모든것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었던 세원은 아내의 기억을 들여다보려고 아내와 뇌파 동기화를 시도하고 아내의 기억을 들여다봅니다.

아내의 여러 기억의 조각들이 보이기 시작하지만 이내 동기화 장치에서 경고음이 나오기 시작하고 놀란 세원이 깨어나 동기화를 장치를 꺼버립니다.

 

다음날 과학기술 수사대의 최지언(최수석) 수사관이 찾아와 아내가 자살 시도한 사실을 왜 말하지 않았는지를 캐묻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임준기 살인범으로 의심하고 아내의 행방불명에 대해서도 의심하는 최지언 수사관에게 세원은 자신의 아내가 누워있는 방으로 안내하며 의심을 풀려고 합니다.

 

최지언 수사관은 세원 아내의 행방은 알게 됐지만 여전히 임준기 살인 용의자로 세원을 의심합니다.

집에 혼자 있던 세원에게 자꾸 여자 아이 환영이 보이고 이젠 그 여자아이와 함께 있는 임준기의 환영까지 보게 됩니다.

 

그 여자 아이는 임준기의 딸 '희진'이었고 희진이를 만나면 도윤이가 살이 있다는 말의 진실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한 세원은 희진이를 찾으려 임준기가 고용했었던 민간 조사원 이강무라는 남자에게 연락합니다.

이강무를 통해 아내 정재이와 임준기가 특수아동 클리닉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세원은 도윤이와 희진 모두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천재성을 지닌 아이들로 아내는 도윤이를 임준기는 희진이를 특수 아동 클리닉에 데려왔고 그곳에서 만나 서로 친해지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젠 이강무를 정식으로 고용한 세원은 이강무와 함께 임준기 집으로 향합니다.

세원은 임준기 집안을 살펴보면서 뇌파 동기화로 남아있던 기억의 흔적들이 다시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하고 그곳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되는 임준기의 모습도 잠깐 떠오릅니다.

 

그리고 임준기 집 앞에서 죽어있는 고양이를 발견한 세원은 고양이가 임준기를 죽인 범인을 봤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양이와 뇌파 동기화를 시도하고 이강무는 임준기 부검 결과를 알아보기로 합니다.

한편 최지언 수사관은 CCTV를 통해 임준기의 시신과 뇌파 동기화를 위해 영안실로 향하는 세원의 모습을 보자 더 강한 의심을 하게 됩니다.

 

세원은 고양이와 뇌파 동기화에 성공하고 이후 고양이의 시각에 각인된 기억의 조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이후 세원은 희진이를 만나기 위해 희진의 할아버지 집으로 향하지만 희진이는 이미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사라진 후로 결국 만나지 못합니다.

고양이와의 뇌파 동기화로 나타나는 기억에서 임준기가 살해당하는 장면이 다시 떠오르고 그의 집앞의 어떤 차량과 그 차량의 번호도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세원은 이 차량의 주인이 임준기를 살해한 범인일 것이라고 생각돼 최지언 수사관에서 차량 조회를 부탁합니다.

 

그러나 차량을 조회한 최지언 수사관에게 전혀 예상치 못한 말을 듣는 세원은 충격에 빠집니다.

최지언 수사관 : "그 차량의 차주는 이강무입니다."

 

2회 리뷰

궁금했던 세원의 아내 정재이와 임준기라는 사람의 관계에 대한 내용이 전개되었고 임준기 살인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기 시작하는 주인공 고세원의 모습이 2회에서 묘사되었습니다.

세원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기억 외에 다소 기괴해 보이는 환영들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임준기 살인범에 대한 대략적인 윤곽이 나오기 시작했으나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이후 스토리에서 표현되겠지만 임준기가 특정 사건에 연루되어 특정세력에 의해 제거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원작 웹툰과는 뇌파 동기화라는 소재와 사건들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비슷한 점이 많으나 스토리 구성과 흐름은 드라마에 맞게 새로 만들어진 점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진진해 보여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이강무(원작의 아론 모리스)에 대한 존재는 원작과 많은 부분 비슷하게 가는 것 같지만 새로운 스토리와 어떻게 연결될지도 궁금해지네요.

 

뇌파 동기화 전개 및 특징

  • 죽은 사람과의 뇌파 동기화에 성공
  • 살아있는 사람과의 뇌파 동기화도 성공했으나 위험도가 높음
  • 다른 사람과 뇌파 동기화를 하면 그 사람의 습관이나 성격이 자신에게도 나타남
  • 동물과의 뇌파 동기화도 성공
  • 동물과 뇌파 동기화를 하면 그 동물의 시각에서 각인된 기억들이 보이며 그 동물의 특성이 자신에게도 나타남
  • 죽은 생명체와 동기화를 하려면  24시간에서 최대 36시간 이내여야 뇌파 공유(동기화)가 가능함
  • 뇌파 동기화로 보이는 건 그 생명체의 기억, 상상, 생각들이 보이며 수시로 환영들이 보임
  • 보이는 기억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으며 기억과 관련된 장소나 물건, 냄새, 촉감을 느끼면 다시 기억이 강하게 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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