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디즈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인 디즈니 플러스가 올 연말 국내에 출시합니다.

2019년 출시된 디즈니 플러스는 글로벌 출시를 계속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디즈니플러스-국내-출시소식-망사용료

디즈니는 2019년 넷플릭스에 대한 콘텐츠 공급 계약을 종료했고 올해 4월말에는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인 웨이브와 SVOD(구독방식 주문형 비디오)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이로써 웨이브에서 마블, 스타워즈를 비롯한 많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및 영화를 웨이브에서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 PC에서 웨이브에 접속해보면 디즈니 작품들은 검색이되지만 작품별로 따로 구매를 해서 시청해야 합니다.

알라딘, 뮬란 실사영화 7,150원(영구소장)

예전 2D 애니메이션들 5,500원(영구소장)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작품들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베네딕트 비밀클럽, 로키, 팔콘과 윈터 솔져, 완다비전, 필사의 도전, 만달로리안, 나의 대통령 일기, 마이티 덕: 게임 체인저, 빅샷, 하이스쿨 뮤지컬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영화

루카,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 세이프티, 나의 수호요정 이야기, 블랙 뷰티, 클라우즈, 둘째들의 왕실 비밀 결사대, 피니와 퍼브 무비: 캔디스 우주에 맞서다, 매직 캠프, 스타걸, 명탐정 티미: 몽땅 실패 주식회사, 토고, 노엘, 레이디와 트램프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독점 영화

블랙 위도우, 크루엘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소울, 뮬란, 오직 하나뿐인 아이반, 해밀턴, 아르테미스 파울

 

디즈니 플러스 요금제

  • 월간 : 7.99 달러
  • 연간 : 79.99 달러
  • 프리미어 액세스 : 29.99달러 (최신 영화를 다른 사용자들보다 3개월 더 빨리 볼수있는 요금제)

 

 

디즈니 플러스 출시된 국가

  • 북미 : 미국,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 리코, 그린란드,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파나마, 
  • 북유럽 : 덴마크,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 서유럽 : 네덜란드, 아일랜드, 영국, 벨기에
  • 중앙유럽 : 독일, 오스트리아
  • 남유럽 :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모나코, 포루투갈,
  • 남미 :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 오세아니아 : 호주, 뉴질랜드
  • 아시아 :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 아프리카 : 모리셔스

 

디즈니 플러스 올해안에 출시될 국가

동유럽 국가들, 홍콩, 마카오, 필리핀, 한국, 대만

 

디즈니 플러스 국내 출시 시기

현재 10월~11월 중 정식으로 출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망 사용료 분쟁

현재 넷플릭스와 국내 통신사들 간의 망사용료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한국법인을 통해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는데 넷플릭스의 주장은 소비자에게 요금을 받고 있는 통신사가 CP(콘텐츠 제공자)에게도 망 이용료를 받은것을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내 통신사들은 해외망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에 통신사들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해외망 대역폭을 늘려야 하고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만든 망에 외국업체들이 무임승차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심 넷플릭스 패소

2020년 6월 2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는 이날 넷플릭스의 한국법인이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이 판결에 SK브로드밴드는 환영했지만 넷플릭스는 무임승차 프레임을 씌워 사실을 왜곡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런 망 사용료 분쟁은 디즈니 플러스에도 결국 해당되며 디즈니플러스 쪽에서는 넷플릭스와 SKB의 분쟁 결과를 지켜보며 대응할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선 디즈니 플러스가 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망 사용료를 납부할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바는 없습니다.

 

만약 넷플릭스가 망사용료 소송에서 결국 지게 된다면 넷플릭스나 다른 외국 콘텐츠제공업체에서 구독료를 인상시킬수도 있을것으로도 예상되는데 결국 이 일이 일반 구독자들에게도 피해가 올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