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바이러스 대비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을 표시해주는 사이트와 확진자 동선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와 공적마스크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렇게까지 오래갈줄 몰랐네요. 지금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조금 줄었다지만 최근 특정 장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분들이 제대로 구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중국에서 500만장 수입할 거라는데 상황이 좀 나아졌으면 하네요.
공적 마스크 (마스크 5부제)
정부에서 3월 5일에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마스크 5부제를 발표했고 3월 9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공적 마스크는 장당 1,500원으로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됩니다.
마스크 5부제이므로 요일별로 구매할수 있는 사람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월요일에 구매 가능한 사람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만 구매가 가능하고 나머지 요일은 아래 이미지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출생일이 아닌 출생연도 입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중복 구매를 제한하기 위해 신분증으로 확인을 거치며 한 주에 한 번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안 했다고 다음 주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약국은 1인당 2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고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는 중복 구매 확인 시스템이 갖춰지면 약국과 동일한 5부제 룰이 적용됩니다.
그 이전까지는 1인 하루 1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 돌며 사재기하는 것을 방지 하기위해 번호표 배부는 오전 9시 30분으로 통일했지만 판매시간은 다릅니다.
우체국 11시 판매, 농협 하나로마트 오후2시 입니다.
(단, 우체국의 경우 제주는 오후 5시, 그외 도시지역 시간제우체국은 오후 2시에 판매합니다)
대리구매
대리구매 가능 대상자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와 2040년 이전 출생의 어르신들입니다.
장애인 대리구매할 때는 '장애인 등록증' ,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 인증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정보
코로나 확진자 표시와 동선 파악 및 정보를 제공해주는 맵 서비스는 여러 개 있는데 그중 대학생 '이동훈'씨가 만든 사이트가 가장 사용하기 편한 것 같네요
코로나 맵 (이동훈 제작) https://coronamap.site
사이트에 접속하면 좌측 상단에 확진자 정보가 표시되고 그 위쪽의 버튼을 누르면 현재 자신의 위치로 이동해서 보여줍니다.
맵 중간중간 원형으로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표시되는데 이는 우측 하단에 색상별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주황색 흐릿한 원형에 숫자가 표시 된 곳은 그곳에 확진자 정보가 몰려있는 곳으로 확대해보면 방문 시간에 따른 색상이 표시됩니다.
방문 시간에 따른 색상 구분은 확진자가 해당 장소를 방문한 이후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를 표시해주는 것으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장소에는 확진자가 다녀간 지 24시간 즉 하루도 지나지 않았다는 표시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네요.
그리고 이 사이트에선 코로나맵 뿐만 아니라 마스크 정보도 보여주는 마스크 맵도 있으므로 주변에 어느 곳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편리하네요. (사이트 우측 상단에 코로나 맵과 마스크 맵 전환버튼이 있습니다)
마스크맵 https://maskmap.site
현재는 데이터 테스트 기간으로 실시간 마스크 재고 수량 표시는 공공 api 정보가 확정된 이후 표시될 것이라고 합니다.
표시된 구매처에 미리 전화 걸어 재고가 있는지 문의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좌측 하단에는 사이트 접속 시 본인 이름과 출생연도를 입력하면 구매 가능한 요일을 표시해 줍니다.
전 목요일에 구매가 가능하네요.
그 외 마스크 구매처 정보 사이트
마스크 구매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들입니다.
하지만 3월 10일 지금 시각 1시 40분 현재 정부 지침으로 마스크 정보제공이 일시 중지되었나 보네요.
다시 정보제공이 원활히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
마스크 어디가?
마스크 알리미
굿닥 (현재 데스크탑에선 사용하기 불편하네요)
전화상담 및 전화 처방
요즘은 사람이 많은 곳을 가급적 피하는 게 좋을 텐데 병원에 들러 의사와 상담을 한 후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면 방문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하지만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이미 꾸준히 방문진료와 처방을 받고 있는 분이라면 특별히 몸에 이상증세가 없다면 병원 방문을 피하고 전화 상담 또는 전화 처방을 문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감기나 호흡기 질환 외 꾸준히 의사 상담과 처방전을 받는 분들은 이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자신이 다니는 병원에 전화로 병원 방문진료 대신 전화상담이나 전화 처방이 가능한지를 문의해 보고 가능하다면 전화처방을 받는게 좋습니다.
전화처방이 가능하면 병원에서 본인이 원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팩스로 보내주고 자신은 약국에 들러 약만 바로 받으면 됩니다.
집에 팩스가 있다면 집에서 처방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이 방법이 좋을 것 같은데 병원마다 가능한 곳과 가능하지 않은 곳이 있으니 전화로 문의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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