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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PaintCan

사진에 다양한 필터를 줘서 색다른 느낌의 사진으로 바꾸는 앱들은 많이 있다.

그중 이번에 소개할 앱은 단순히 필터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사진에 필터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브러시로 드로잉하면서 일반 사진을 그림처럼 바꿔 마치 명화 느낌의 그림처럼 만들어주는 Adobe PaintCan 무료앱을 소개해 볼까 한다.

기능 자체는 다른 드로잉 앱이나 사진 편집 앱처럼 많지는 않지만 명화 느낌이 나도록 사진을 그림으로 바꿔주기에는 충분한 기본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림을 그릴 줄 모르는 사람도 원본사진 위를 브러시로 문지르다 보면 알아서 그림처럼 바뀌기 시작하므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첫 화면은 심플하게 3개의 버튼이 있다.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과 폰에 저장돼 있는 사진을 불러오는 기능

그리고 SAMPLES 버튼을 클릭해보면 샘플로 작업돼 있는 그림들을 볼 수 있다.

32개의 다양한 샘플 그림들이 있다. 클릭해보면 그림 형태로 바뀌어 있다.

Show Source 버튼을 누르면 원본 사진을 볼 수 있고 Paint It! 버튼을 누르면 이 샘플사진을 이용해 연습해 볼수 있다.

 

아래는 페인팅 작업화면이다. 상단의 메뉴 버튼들과 하단의 브러시 버튼들이 있다. 

Start Menu : 시작화면으로 돌아가거나 설정 창을 열 수 있다.

Undo : 방금 전 작업 취소 (설정 창에서 횟수 설정이 가능하다)

원본사진 보기 : 누르고 있는 순간에는 원본사진이 보인다.

밑그림 감추기 / 보이기 : 원본 밑그림(사진)을 보이게 하거나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스냅샷 저장 : 작업물을 저장할 수 있다. (원본사진도 함께 저장된다)

페인팅 작업 삭제 : 원본 사진만 남기고 페인팅 작업을 모두 삭제한다

공유 : 작업물을 공유할 수 있다. (폰에 저장, SNS/크라우드에 저장 등)

스냅샷을 저장하면 앱 첫 화면에 원본사진과 함께 저장이 된다.

스냅샷 사진이 저장될수록 앱의 용량도 커지게 된다.

 

하단에는 7개의 브러시 도구가 있다. 

브러시 별로 그려지는 터치감이 다르며 거친 표현, 부드러운 표현, 큰 붓 표현, 작은 붓 표현 등으로 각자 다르게 그려진다.

처음 원본 사이즈 그대로 그리면 원본사진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그려지므로 뭉개지는 듯 그려진다.

그러나 화면을 확대해서 그리면 원본사진의 디테일도 어느 정도 잘 살릴 정도로 세밀하게 그려진다.

즉 브러시의 사이즈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자체를 확대 축소하면서 크게 그리기, 작게 디테일하게 그리기가 가능한 것이다.

 

대략적으로 그리는 과정을 살펴보면 원하는 사진을 선택 후 왼쪽 브러시부터 하나씩 선택해 그려 나가면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첫 번째 브러시로 전체 캔버스에 붓 느낌을 깔아주고 두 번째 브러시로 대략적인 윤곽을 잡아주고 세 번째, 네 번째 브러시로 디테일하게 표현할 부분을 화면을 확대하면서 그려준다.

디테링 하게 그려준 후 첫 번째 붓느낌을 더 주고 싶다면 다시 첫째 브러시로 부분적으로 터치해 준후 다시 세부 브러시를 이용해 첫번째 브러시로 가려지거나 뭉개진 부분을 디테일하게 그려준다.

그 외 나머지 브러시를 이용해서 본인의 취향대로 한번 그려보는 것도 재밌을 것이다.

 

앱 용량 자체는 12MB 정도로 작지만 설치 후에는 작업에 필요한 기능을 생성해야 하므로 용량이 150MB로 정도로 커지게 되고 스냅샷을 저장하면 용량이 추가적으로 증가한다.

 

앱 소개영상

 

아이폰 버전 외에 아이패드 버전도 존재한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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