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뱅가드(Call of Duty: Vanguard)'가 11월 5일 출시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전선을 배경으로 미국, 독일, 영국, 소련, 호주, 독일, 일본군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최근 공식 한국어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되었습니다.
같은 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었던 '콜오브'콜 오브 듀티: WWII (2017)'가 미국과 독일 중심의 전쟁이었던 서부전선만을 무대로 했다면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서부전선, 동부전선(독소 전쟁), 태평양 전쟁, 북아프리카 전선 모두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등장 세력은 미군, 영국군, 소련군, 호주군, 독일군, 일본군으로 2차 세계대전의 주요 국가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게임 영상은 8월 13일부터 전장별 짧은 티저 영상들이 공개되었고 8월 17일에는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티저 예고편 영상 답게 전장의 배경 분위기만 짧게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8월 20일 콜오브 듀티 뱅가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고 한글 자막과 한국어 더빙도 적용되었습니다.
오프닝 영상 장면들과 함께 북 아프리카 전선(독일 vs 호주), 동부전선(독일 vs 소련), 서부전선(영국 vs 독일), 태평양 전선(미국 vs 일본)의 전투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영상에서는 전선별 주요 국가들의 전투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 아프리카 전선에서는 독일과 호주의 전투 장면이 보이는데 아프리카가 배경으로 수많은 전차와 전투기들이 등장하며 사막에서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의 캠페인에서는 4명의 주요 캐릭터에 '루카스 릭스'라는 호주 병사도 있는 만큼 호주군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부전선은 독일과 소련이 동유럽 및 소련 영역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영상에서는 도시에서 독일과 소련의 전투 모습이 보여지고 소련군의 스나이퍼가 독일군을 저격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서 소련의 스나이퍼 '폴리나 페트로바'가 스탈린 그라드에서 저격전을 지휘하기도 합니다.
서부전선은 영국과 독일이 전투를 벌이고 모습이 보입니다.
프랑스가 허무하게 빨리 무너지자 서부전선에는 영국만 남아 독일과 전투를 벌이는데 영국 상공에서 벌이는 공중전이 영상에서도 잠깐 표현됩니다.
이후 지상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이 보이는데 실제 전투기를 조종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태평양 전선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태평양 일대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투가 벌어집니다.
영상에서는 상륙전과 공중전이 보이는데 실제 태평양 전선은 유럽전선과 달리 공중전, 해전, 상륙전이 주로 펼쳐졌습니다.
게임에서도 상륙전과 공중전, 해전이 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전투기에서 펼쳐지는 공중전이 무척 기대가 되네요.
아래 장면은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 전선에서 벌어지는 상륙전으로 보입니다.
태평양 전선에서는 솔로몬 제도의 부겐빌 섬에서 일본군 vs 미군, 호주군이 벌인 전투와 미드웨이에서의 전투가 캠페인에 등장합니다.
소련군에는 여성 스나이퍼가 등장합니다.
동부전선에서 초반 소련이 독일에게 탈탈 털리면서 독일이 모스크바 쪽으로 기세 좋게 진격하기도 했습니다.
레닌 그라드 포위전, 스탈린 그라드에서의 전투가 치열했는데 게임에서도 이 전투가 등장할 것 같네요.
여성 스나이퍼는 대부분 게임에 여전사 캐릭터들이 존재하듯 멋으로 넣은것 같지만 실제로 당시 소련에는 100만 명에 가까운 여군들이 존재했었고 그중 2000명 정도의 여성 스나이퍼들도 존재했었습니다.
그들은 1만 2000명의 독일군(주로 장교, 지휘관급)을 사살하는 전공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태평양 전선에서 벌어지는 전투도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는데 영상에서는 전투기에서 낙하산을 펴고 낙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수많은 전투기들과 전함들이 뒤섞이며 벌어지는 바다 위에서의 전투가 무척 긴장감 넘치게 펼쳐질 것 같습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서 미군 '웨이드 잭슨' 중위의 캠페인에서는 미드웨이에서 공중전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이렇게 2차 세계대전의 모든 전선을 다루는 게임으로 전선마다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 전장의 느낌을 굉장히 사실적이고 긴장감이 느껴지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등장 캐릭터
미군 : 웨이드 잭슨 (대위)
영국군 : 아서 킹슬리 (중사)
소련군 : 폴리나 페트로바 (중위)
호주군 : 루카스 릭스 (소위)
독일군 : 하인리히 프라이싱거 (실존 인물 : 하인리히 뮐러), 스테이너, 보리스
아래 이미지는 현재 공개된 캐릭터 이미지 입니다.
소련의 여군 스나이퍼인 '폴리나 페트로바'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표현됐네요.
이 캐릭터는 실존인물이었던 '류드밀라 파블리첸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실제로 그녀는 독일군 309명을 사살하는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며 '죽음의 여인'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게임모드
캠페인 (싱글 플레이)
멀티 플레이
워존
좀비 모드
챔피언스 힐
콜 오브 듀티: 뱅가드에서는 2차 세계대전의 20개 전장을 멀티플레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중 16개는 데스매치 및 깃발 뺏기 모드로 즐길 수 있고 나머지 4개는 새로운 모드인 챔피언스 힐에서 즐길수 있습니다.
챔피언스 힐 모드는 데스매치와 배틀로얄을 합친듯한 게임 방식으로 이번 시리즈의 핵심인 스페셜 모드입니다.
그리고 콜 오브 듀티: 뱅가드는 발매 직후 배틀 로얄 게임인 콜 오브 듀티 워존에도 통합됩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등장 국가
연합군 : 영국, 소련, 미국, 호주
추축군 : 독일, 일본
콜오브 듀티 뱅가드 사전예약
사전 예약 이벤트 기간 : 2021. 8. 20 ~ 정식 오픈 전까지
사전 예약 시 지급 아이템
야습걸작 번들 (워존 및 블랙 옵스 콜드 워에서 이용 가능)
프론트라인 무기 팩
베타 사전 참여, 경험치 2배 토큰 교환권
추첨 경품 : 그래픽 카드, 노트북, 키보드, 마우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가격
스탠다드 에디션 : 72,000 원
세대 호환 번들 : 84,500 원
얼티밋 에디션 : 124,000 원
플랫폼 : PC(윈도우),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X/S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사양
아직 공식적으로 콜오브 듀티 뱅가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게임들의 사양을 체크해주는 사이트인 'Can You RUN it(systemrequirementslab)'에서 공개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콜 오브 듀티 뱅가드 최소사양
CPU : Intel Core i3-6300 또는 AMD FX-8300
RAM : 8GB
OS : 윈도우 10 64비트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760 Ti 또는 AMD Radeon HD 7950
VRAM : 2048MB
콜 오브 듀티 뱅가드 권장사양
CPU : Intel Core i5-3570 또는 AMD Ryzen R5 1600X
RAM : 12GB
OS : 윈도우 10 64비트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980 Ti 또는 AMD Radeon R9 390
VRAM : 614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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