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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 주연의 전쟁영화 '그레이 하운드가' 애플 TV+ 로 7월 10일(현지시간)에 공개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그레이 하운드'는 C.S. 포레스터의 소설 굿 셰퍼드(The Good Shepherd)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원래 소니 픽처스가 미국에서 6월 12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결국 극장 상영을 포기하고 애플 TV+에 판매함으로써 애플 TV+는 7월 10일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15년 동안 그레이 하운드에 대한 스트리밍 권한으로 소니에 7천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소니는 중국에서 극장 개봉할 수 있는 권리는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그레이 하운드는 애플의 오리지널 작품이 되었으며 애플 TV+를 통해서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화의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대서양에서 독일 잠수함 U보트들의 공격에 맞서 미국에서 유럽으로 군수물자를 수송하던 미 해군 호송선단 구축함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1941년 일본이 미국의 진주만과 영국의 식민지들을 공격하면서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었고 전쟁이 확대되자 미국, 영국, 호주와 기타 연합군은 일본에 전쟁을 선포하고 독일, 일본, 이탈리아 삼국 동맹 역시 미국에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1942년 미대륙에서 유럽으로 군수물자를 수송하기 시작했고 독일은 이를 차단하기위해 잠수함 유보트들을 투입해 바다에서 호송선단을 공격하게 합니다.

이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며 이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 C.S.포레스터가 굿 셰퍼드라는 소설로 만들었고 이번에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독일 잠수함 유보트들은 울프팩(이리떼)전술로 미국의 호송선단을 공격하고 미국 전함 역시 이에 맞서 공격하면서 대서양 바다에서 치열한 해상전투가 벌어집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바다 속에서 독일 잠수함들이 어뢰로 미 전함들을 공격하고 미 전함은 독일 잠수함의 위치를 파악 후 대응 공격을 하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

 

실제 저 전장속에 있었다면 정말 단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겠군요.

아론 슈나이더가 감독을 맡았고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는데 톰 행크스는 이 영화의 프로듀서와 각본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톰 행크스는 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프로듀서,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공동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스파이 브릿지를 통해 멋진 연기를 보여줬던 톰 행크스의 작품이라 무척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애플 TV+를 아직 한국에서 볼 수 없어 아쉬운데 하루빨리 애플 TV+도 많은 작품들을 가지고 한국에 진출하면 좋겠네요.

 

애플은 2월 한국에서 비디오 사업을 담당할 인력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낸 적이 있었으며 언론 보도들을 보면 빠르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쯤에는 국내에서도 애플 TV 플러스가 이용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식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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