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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추천 14편

category 영화 2020. 5. 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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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영화 14편을 장르별로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은 작품은 물론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액션 / 범죄 스토리 -

1. 익스트랙션 (Extraction, 2020)

 

인도 마약왕의 아들이 라이벌 조직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일 발생하고 아이를 구하기 위해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이 고용되어 거대 범죄조직에 맞서 싸운다는 설정의 액션 영화입니다.

 

어벤져스 엔드 게임을 제작한 루소 형제가 제작에 참여했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토르 캐릭터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화끈한 액션신과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긴장감이 흐르는 총격신도 매우 볼만하며 아이와 용병의 우정 또한 감동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2. 6 언더그라운드 (6 Underground, 2019)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의 작품으로 스토리는 혹평을 받았지만 화려한 시각효과와 화끈한 액션신이 볼만한 영화입니다.

 

스토리보다는 액션 감상용으로 본다면 꽤 볼만한 작품인데 긴장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액션 장면들이 많은 영화로 중간중간 잔인한 장면들도 등장합니다.

 

죽음을 위장하고 사라진 억만장자가 6명으로 구성된 최정예 팀을 만들어 독재자를 해치우기 위해 싸운다는 설정의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3. 아이리시 맨 (The Irishman, 2019)

1975년 미국에서 일어난 거대 노동조합 위원장 지미호파의 실종사건을 다루는 범죄 영화입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 하비 카이텔 등의 명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는 미국 마피아 조직인 버팔리노 패밀리의 조직원이면서 전미 트럭운송조합의 간부이기도 했던 프랭크 시런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프랭크 시런은 마피아의 지시로 지미호파를 살해했다고 고백하고 사건의 배후로 마피아 보스 러셀 바팔리노가 지목됩니다.

실제로 지미호파는 1975년 마피아 보스를 만나기 위해 나갔다가 실종되었으며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미제사건으로 남아있습니다.

 

4. 브레이킹 배드 무비: 엘 카미노 (El Camino: A Breaking Bad, 2019)

평범한 화학교사가 마약왕이 된다는 미국의 인기 드라마였던 브레이킹 배드의 영화판입니다.

브레이킹 베드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시즌5 직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브레이킹 베드 TV 드라마에 등장했던 캐릭터도 등장하며 무엇보다 TV 드라마가 월터 화이트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면 영화판은 파트너였던 제시 핑크맨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  공포 / SF -

5. 버드 박스 (Bird Box, 2018)

세상에 나타난 정체모를 '그것'을 본 사람들이 스스로 자살을 선택해버린다는 스토리의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정체를 알 수는 없으나 밖에서 '그것'을 보기만 하면 멀쩡한 사람도 갑자기 스스로 자살을 선택해 버리는 현상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됩니다.

 

주인공을 비롯해 살아남은 사람들은 건물 안에 들어가 창문을 모두 가리고 피하기 시작하며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갈 때는 '그것'을 보지 않기 위해 눈을 가리며 이동하게 됩니다.

 

이렇게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보고도 멀쩡한 정신이상자들이 다가와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6. 제럴드의 게임 (Gerald's Game, 2017)

서먹했던 부부관계를 개선해보고자 외딴 별장을 찾은 부부.

뜨거운 사랑을 꿈꾸며 아내를 침대에 묶은 남편이 그만 심장마비로 침대 밑으로 쓰러져 버립니다.

 

아내는 침대에 양손이 수갑으로 묶인 채 꼼짝도 못 하고 주위에 도와줄 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침대 밑으로 쓰러진 남편은 움직임이 없고 바닥에 피까지 흐르는 모습을 보며 절망과 공포에 휩싸인 아내는 급기야 남편의 환영까지 보게 됩니다.

그리고 숨기고 있었던 과거의 아픈 기억도 되살아나며 괴로워하게 됩니다.

 

7. 서던 리치 : 소멸의 땅 (Annihilation, 2018)

의문의 X구역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인물들의 이야기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우주에서 떨어진 의문의 물체와 그 주변에 알 수 없는 파장의 경계가 형성되고 정부가 비밀리에 탐사대를 보내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못하게 됩니다.

 

전직 군인이자 생물학자인 리나의 남편 역시 이 비밀임무에 참여하다 실종되자 이 X구역 안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특수작전에 합류하게 됩니다.

 

신비로운 현상들을 훌륭하게 영상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SF 호러 장르로는 꽤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중간중간 상당히 잔인한 장면들도 등장합니다.

 

- 역사 -

8. 더 킹 헨리 5세 (The King, 2019)

프랑스와 영국 간 벌어졌던 백년전쟁 기간 동안 영국을 통치한 젊은 왕 헨리 5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입니다.

본래 왕위 계승권에서 벗어나 있던 인물이었으나 아버지인 헨리 4세가 반란을 일으켜 리처드 2세를 몰아내고 왕이 되자 곧바로 왕세자가 된 인물입니다.

 

반란으로 정권을 잡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불안전한 왕권을 강화시키고 프랑스와의 전쟁도 승리해야 하는 젊은 왕 헨리 5세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헨리 5세는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정복왕으로 불리는 인물이지만 프랑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잔인한 폭군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9. 아웃로 킹 (Outlaw King, 2018)

영화 브레이브 하트 이후 스코틀랜드가 다시 잉글랜드에 저항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독립을 위해 싸운 윌리엄 월레스가 영국군에게 사로잡히고 런던으로 끌려갑니다.

 

로버트 브루스와 다른 스코틀랜드 귀족들은 굴욕적인 항복과 충성맹세를 하게 되지만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의 가혹한 세금과 착취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런던으로 끌려갔던 윌리엄 월레스까지 참혹하게 처형당하자 로버트 브루스는 더는 참지 못하고 결국 저항을 선택하게 됩니다.

강력한 잉글랜드 군에 맞서 많은 시련도 겪게 되지만 로버트 브루스와 스코틀랜드 군은 끝까지 저항하면서 양국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 로맨스 / 코미디 -

10. 결혼 이야기 (Marriage Story, 2019)

스칼렛 요한슨과 애덤 드라이버 주연으로 파경을 맞은 부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장점을 적은 편지를 읽는 내레이션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내 니콜은 상담사 앞에서 더는 편지를 읽기를 거부하고 나가 버립니다.

 

니콜은 남편에게만 맞춰지는 부부의 삶과 점점 자신의 모습을 읽어가는 상황에 힘들어 하지만 남편 찰리는 이런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 실망하게 되고 결국 이혼까지 결심하게 됩니다.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에게 헌신적인 남편이자 아빠의 역할을 했다고 믿는 찰리 또한 서운한 마음이 앞섭니다.

 

둘은 이혼을 결심하고 조용히 마무리하자고 하지만 아내 니콜이 변호사를 먼저 선임하게 되고 남편 찰리도 양육권을 지키려 변호사를 선임하게 되면서 결국 법정에서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게 되고 부부 사이의 감정도 격해지기 시작합니다.

 

11.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Set It Up, 2018)

유쾌하면서도 재미있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일중독 상사를 만난 두 비서들이 자신들의 상사들을 서로 연애시키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일 중독에 빠진 상사 밑에서 늘 전전긍긍하며 스트레스를 받던 두 남녀 비서들이 각자의 상사들을 서로 사귀도록 만들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둘은 두 상사들이 서로 엮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고자 노력하기도 하고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든 사이가 좋아지게 만들려고 애쓰는 과정을 재미있게 담고 있습니다.

 

12. 반쪽의 이야기 (The Half Of It, 2020)

용돈을 벌기 위해 남의 과제를 대신 써주기도 하는 엘리. 어느 날 그녀에게 폴이라는 학생이 다가와 러브레터를 대신 써달라는 부탁을 하게 됩니다.

 

폴은 평소 좋아하는 여학생 애스터에게 다가가기 위해 엘리에게 러브레터를 부탁하고 연애 코칭까지 받게 됩니다.

 

폴의 부탁으로 엘리는 러브레터와 연애코칭까지 해주지만 엘리 또한 애스터에게 빠지기 시작하며 세 사람은 예기치 않은 인연으로 맺어지게 됩니다.

 

- 드라마 / 사회 문제 -

13. 로마 (Roma, 2018)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자전적 작품으로 감독 자신이 어릴 적 자신을 길러준 여성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소박한 이야기, 거대한 감동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3개 부문(감독상, 촬영상, 외국어 영화상)과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1970년대 멕시코시티 내 로마 지역에 사는 중산층 가족의 이야기로 가정부인 클레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당시 멕시코의 정치적 격랑 속에서 주인공들이 겪게 되는 가정 및 사회갈등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4. 사라진 소녀들 (Lost Girls, 2020)

미국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셀제로 2010년과 2011년에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발생해 아직까지도 미제로 남아있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딸이 사라진 후 실종 신고를 했으나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아 직접 조사를 시작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십 수 명의 성 노동자들이 이곳에서 살해됐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딸의 직업을 들먹이며 제대로 수사하지 않는 경찰과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진실을 찾으려는 어머니의 처절한 싸움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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